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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결혼이 하고 싶어지네요 [20]

한때는 비혼이었어요
여자에 질리고
상처주고 받는것도 지치고
주위 돌아봐도 행복한 부부는 없고
그렇게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라
괜히 처자식 고생시킬것 같고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지도 않았죠

근데 나를 위해 사는건 잘 못해서
방황만하고 술에 취해 한탄만 늘고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고
항상 뭔가 불안한 느낌이랄까

요즘 문득 결혼해야겠다 싶어요
안정된 삶속에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살아보고픈..

근데 30대후반되니 기회가 참 없네요.
스포츠동호회는 시간이 안맞고
결혼정보업체는
접때 친구가 가입했었는데 영 아녔구..
소개팅은 고갈된듯 하고
어플은 넘 문란하네요.

요즘은 과거를 참 잘 돌아봅니다
참 좋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눈이 높았던것도 같고
결혼이 자신없어 마니 놓쳤네요

요즘 참 답답해서..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데
두려운건지, 익숙한건지, 의욕이 없는지
우물안개구리가되어 자책만 하고 있네요

물론 여기 글들 읽다보면
저는 참 편한고민을 하는거겠지만..
이해 안가는 일들이 참 많네요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도 넘쳐나고
가끔은 나도 결혼하면 그렇게 되는건 아닌가
겁이 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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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문득 결혼이 하고 싶어지네요 쿠르트 0 20943 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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