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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350]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긴했지만...연애 2개월째에 임신으로 부랴부랴 만난지 5개월째에 결혼을 했습니다.

중소기업 생산에서 일하던 와이프는 임신으로 일을 관두고 지금까지 전업주부로 생활하고있구요..

많은돈 버는건 아니지만.. 생활이 힘들다고 와이프보고 맞벌이하자고 얘기한적없습니다.. 제 부모님도 장사를 허시던분들이라.. 어렷을적 아무도없눈집에 들어가는게 싫었거든요..

제가 바라는건 육아와 가정일만 좀 잘해줬으면 하는바램인데.. 그게 어려운건지..
집은 세상에이런일이에 나올정도로 더럽네요..
밤에 출근해서 점심쯤 들어갑니다.. 몸으로하는일을 하다보니 일할때입는옷이 별게없어요.. 츄리닝같은 바지에 티하나 양말.. 2~3일에 한번씩만 빨래해도 충분할거같은데.. 빨아논 옷이없어서 전날입은 땀에쩔은옷에 페브리즈 뿌리고 출근하고... 양말을 안빨아놔서 새양말을 사다줍니다... 집안에 짝이 맞는 양말이 없다나요? 몇일씩 안빨고 구석구석 처박혀있으니 짝이 안맞는건데.. 자기 좋을데로만 생각하는거 같네요..

매일 새로운 국과 반찬을 원하는것도 아닌데... 매일 2~3만원씩 장을보고.. 이걸 다 먹는것도 아니고 반은 버리는듯하고.. 싸서 샀다면서 어른둘애하나 사는집에 뭔 욕심이 그리 많은지... 저번엔 마트에서 롤케익두줄을 사길래.. 분명히 다 못먹으니 작은걸 사거나 주변사는친구 반 주라고 말했는데.. 기어이 다 먹겠다해서 사라했네요.. 그리고 냉장고에 반도못먹은 롤케익엔 곰팡이가 피고있네요..
냉장고에 언제샀는지도 모르는 뜯지도않은 물건들이 유통기한이 지나 썩고있고.. 뭘 흘리고 닦지도않아 엄청 더럽네요.. 썩는음식들이 냉장고애 넘처나서 정작 새로사온 우유 치즈 이런것들은 몇일씩 상온보관중..

새로 장봐오면 냉장고에 좀 넣으라 말을해도 집안일 도와주지도 않는다는 말만하고... 집안일에대해 뭐라말하면 잔소리 그만하라고 말뿐이네요..
맞벌이라 가정일에 분담을 하면 이해를 좀 하겠는데..제 주업은 바깥일이고 아내에게 살림을 맞겼으면 살림을 좀 라면서 도와달라하면 도와주갰는데.. 집안꼴을보니 그러고싶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한걸까요?
밤에 일을하다보니 집에오면 피곤해서 밥먹고 바로잠자고... 눈뜨면 일나가는게 생활이라.. 많이못도와주는게 미안하긴한데... 좀 힘드네요

결혼1~2년째쯤... 빨래를 너무안해서.. 감당을 못하길래.. 애낳은지 얼마안되서 그럴거라 생각하고 빨래방에서주는 큰봉다리로 4~5개 담아서 몇만원어치 빨래 건조해서 가져다준적도 있는데... 또 그러고있고..

연애땐 불같이 사랑했는데... 애낳고 뜸해지더니...
지금은 1년에 2~3번? 부부관계를합니다..
올해는 한번도 안했네요.. 섹스가 전부는 아니지만 부부관계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봅니다.. 일끝나고 들어가서 전 낮에 자야하니.. 옆에 잠들때까지만 누워있어달라 부탁하는데.. 그것도 겨우 몇번 말해야 한번들어줄까 말까..(옃에 눕는다고 뭘 하는것도아니고.. 아내는 핸드폰보고 누워있고 저만 안고 잠드는정도...)
부부관계는 전혀없는데... 주변에서 애기들 낳아키우는는걸 보더니 부러웠는지 둘째 낳자 하더군요.. 어걸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걸지..

가장큰문제는... 아이가 걱정이네요..
갑자기 짜증이 난다고 자다깼는디 혼자 버럭버럭하고있더군요.. 애는 티비보면서 엄마 눈치보고있고...
편식이 심한편인데.. 애 밥은 잘 먹이고 있는건지...
애한테 뭐먹고싶냐 물어보면... 고기,짜장면,돈가스 이런걸 말하는데... 밥이하기 싫어 물어본건지... 자다 일어나면 애가 짜장면먹고싶다했다고 시켜먹자하고..
나가먹는게 일상... 일끝나고 집에가보면 제가 먹지도않운 맥주캔들... 혼자시켰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배달음식들...
가스점검이와도... 정수기 필터교체를와도... 문을 못열아주네요.. 그정도로 심각한 집안.....

정말 답답하기만하네요...
아이를 생각해서 참고 살아야할지.. 밖에서도 힘든데 집에서도 편하질않으니 지칩니다...

인생 선배님들... 진지하게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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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결혼 5년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파란나라 0 188087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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