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평강공주?!바보온달?!결혼승낙받을수있을까요 [44]

여자친구 부모님께 결혼에 대해 어떻게 허락을 받을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올해 32살이고 애인은 33살입니다. 만난지는 6개월 정도 됫고 서로 나이가 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결혼에 대한 대화를 진담반 농담반으로 하고 있어요.

현재 둘의 사이는 매우 친밀해져있고 저와 여자친구 또한 서로에 대하여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에 대해 말씀드리면 지방에 계신 부모님과 중1학년 부터 떨어져 서울에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원에 있는 그리 높지 않은 대학에 입학하여서 동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한후 교육공무원 생활을 3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대한 열망이 어려서부터 있어서인지 회사를 퇴직하고 (처음에는 주위사람 모두들 상당히 말리더군요. 사업이 쉬운게 아니니...)부모님이 계신 지방에서 농업유통관련 사업을 하다가 1년동안 해보니 지식과 경험이 너무 미천함을 깨닫고 서울에 있는 관련회사에 입사하여  3년후 사업제계를 목표로 열심히 일을배우고 있습니다.

월급은 얼마되지 않고 세전 2700정도 입니다.

 

여자친구는 서울토박이로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한것으로 보입니다.

고려대에서 학사, 연세대에서석사, 현재 서울대에서 박사수료 후 논문을 쓰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교수를 정말 하고 싶어하더군요. 자기는 연구하며 살고 싶다고...

 

보셔서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지금부터 제 고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처음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1년간 사업을 할때 지역 어르신의 소개로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을 만나뵙게 됫는데 그분이 찾아오셔서 점심을 사주시면서 괜찮은  아가씨를 소개해주겠다고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서울대에서 박사과정 중이라길래 예의는 아니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웃으면서 사양했습니다. 그런 아가씨는 제가 부담스럽다구요.

그후 한달후 그 어르신의 모임에서 우연찮게 애인 어머님을 보고 웃으면서 연락이나 한번 해보라고 하시길래 연락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만나기전 통화를 했는데 어색하지도 않고 대화도 잘 통하고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약속을 잡고 만났는데 기대 이상으로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고 약간 백치미도 있어보이고 ^^;;

대화도 잘 되어 급속도로 친해져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현재 둘 사이는 아무문제도 없고 너무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둘이 예상외로 너무너무 잘만나니 애인 부모님께서 조금씩 신기해하시더라구요.

그전에 의사, 교수 등 선을 꽤 본것같고 남자쪽에서 마음에도 들어했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을 많이 했다더군요.

학벌이 좀 차이나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맞춰서 잘 만나니 상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조금씩 걱정되는것이 애인이 명품백도 하나없고 먹는것도 비싼음식점은 가지말라하고 옷도 소박하게 입고다녀 집안 수준은 그냥 평범할거라 예상했는데 아버님은 건설업체를 운영하시고 어머님도 개인사업을 하셔서 상당히 집안이 부유하더라구요. 동생들도 다 해외에서 학교나오구요.

 

저희집도 부모님이 조그마한 공장을 운영하셔서 못사는 수준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애인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현재의 상황과 우리집안 환경, 살아온이야기, 나의목표 등  모든것을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애인이 절 꼭 안아주면서 괜찮다고 자기가 반년동안 봐온 봐로는 본인을 행복하게 해줄것 같다고 하더군요.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우리가 잘 만나면 모두가 알아줄것이라 말하면서...

참... 너무 고맙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결혼하신 선배님들... 현재 여자친구 부모님이 너무너무 걱정하시고 계신데 (월급이 얼마안되는데 어찌살려하니?  집은 사올수 있다고하니? 나중에 사업한다는데 성공가능성은 보이니? 등)

딸을 둔 부모님들은 당연히 걱정하실 내용이고 저도 공감합니다.

결혼하면 집은 2억 정도 해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연히 성에 안차시겠지만... ㅡ.ㅜ;;

일 욕심은 있어서 일은 상당히 부지런히 하는편이구요... 제 생각이지만 사업 발전방향도 점점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는게 없지만 정말 애인한테도 부모님들께도 제 일도 열심히 잘할 자신이 있는데 애인 부모님의 반대를 최소화하고 결혼허락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평강공주?!바보온달?!결혼승낙받을수있을까... 달려가자 0 60937 13.10.04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