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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참 고민되네요. [170]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직장다니는 여자입니다.

바로 본론 이어갈게요.

저에겐 두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예전에 일년 사겼다가 헤어지고 일년뒤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오빠가 사귈때도 헌신하듯 너무나 잘해주었고, 저 또한 잘해주었는데

제 성격이 워낙 화나면 불이라.... 악을 쓰고 소리를 쳐도 오빠가 다 받아주고

헤어지고 다시 사귀자고 말을 하더라구여.

미안하기도 했고, 오빠만한 사람 없는거 알았지만 미안한게 커서 거절을 했는데

계속되는 구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편의상 남친으로 쓰겠습니다.

 

제 남친은 가족애가 남다릅니다.

2남인데 막내이며, 형과에 우애가... 장난 아닙니다.

헤어졌던 이유도 형때문에 헤어졌던거였어요.

이유는 말하지 않을게요.. 암튼 형에 대해 좋게 생각할수없었지만

둘이 워낙 사이가 남달라 자주 만났어요.

너무 싫고 불편했지만 형 여친 일케 넷이 자주 모였었어요

싫다고 말을해도 어쩔수 없었죠.

이해 했어요. 둘이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넷다 결혼생각이 있었으니깐요.

잘 지내보고 싶었어요. 근데 문제는 형의여친..

a라 할게요

a가 저랑 동갑입니다. 근데 요년..전에 제가 남친이랑헤어지고

제 남친, 형, a 이렇게 셋이 엄청 붙어다니며 게임도 같이하고 여행도가고 이랬었더라구여

그러면서 셋이 엄청나게 친해졌더라구여...

근데 자기 혼자 남자 둘 이쁨받다가 제 남친이 저한테 이제 신경써주고 하는게

맘에안들었나봐요. 만날때마다 성격을 긁더라구여

남자들앞에선 내숭에 착한척 뒤에선 안보이게 틱틱거리고..여시더군요

 

넷이 밥이라도 나가서 먹게되면 저흰 남자들이 반띵하는식이었어요.

당연하다 생각했구여.. 같이 어울리는거 제 남친 돈없어서 어울리는거 아니라는거죠...

근데 a라는년.. 넷이 어울리면 모든 돈은 지 남친이 부담하는줄 착가하는모양이더라구요전 그게 너무 싫었죠.. 똑같이 반띵하는건데...

 

그 형이 허세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지 여친한테 허세부리려고 지가 냈다고 한건지

모르겟지만 저흰 만나면 남자둘이 반씩 낼때가 많았어요.

근데 저를 마치 거지취급하더군여...

한두번이지... 그냥 장난삼아 만나는거였음 개 지 랄 난리를 치고 헤어졌겠죠

근데 그게 아니니 참고 참고 또 참았어요.

제 남친에겐 몇번 언급을 했는데 제 남친은 그냥 넘기더군요.

지 형네랑 사이틀어지는게 싫었겠죠.

 

이번 휴가로 넷이 또 여행을 가잡디다.

싫지만 이미 다 짜놨더군요.. 설마 거기까지 가서 그지랄 하겟나 싶었죠

근데 저녁에 고기를 먹는데 또 지랄을하대요.

오빠가 또 다사는거야???

제가 말햇죠. 저희도 돈 같이 부담한다고.

그랫더니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제가 고기를 먹으려니 젓가락을 남자들 안볼때 틱틱

치더군여... 그러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주 성질을 건들여서 빡침이 올라오는데 여행까지 가서 지랄할수없기에 참고 또 참았어요.

면세에서도 맘에안들게 행동하고 지랄떨길래 와서 제 남친에게 폭풍난리를 쳤어요.

얘기를좀하라고...넌 왜가만있냐고... 그랬더니 너가 알아서 풀라는 식이더라구여

참....어이가없어서..

예전에 사귈때 제가 막 화내고 욕하고 이럴때 미안하다고 먼저말하고...

그랬던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그때 제가 잘못했던거 알구있지만 복수하는걸까요

착했던사람인데 너무 변했더라구여...

내가 하도 얘기하니 자기도 짜증났는지 한참 뒤에 그 여자한테 얘기햇더라구요.

내 여친이 이러이러해서 가서 기분나빠햇다고..

그랫더니 그 a년... 울더랍니다

자긴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안나는데 지가 그랫다면 미안하다고.

근데 대신 한가지만 답해달라고. 내가싫은건지 내 성격이 싫은건지 말해달라더군여.

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남자들..a가 엄청 착한지 아는데..정말 답답해 돌아버릴거같애요

남자들앞에서는 살랑살랑 착한 여우인척... 제 앞에선 아주 독살맞은 여우가 따로없어요.

똑같이 남자들 앞에서 쥐죽은듯 있다가 남자들 안볼때 똑같이 행동하고싶지만

제 성격 불같은거..저도 잘알구있고 또 이제와서 그러한들 믿겠어요..

 

a년 맨날 자기 남친한테 돈  꿔서 여기고치고 저기고치고...

지가 남친 등골브레이크면서.....참나...

얼굴은 고치는데 성격은 어디 안고쳐줍니까...

남친이랑은 사이가 좋은데 이 a때매 남친이랑 싸우는거도 한두번이지

이젠 내 남친도 힘에 부치는지 서서히 형네와의 일에서는 저한테 등을 돌리는 느낌이더군요.이사람이랑 헤어져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답답해서 남친한테 문자했습니다. 잘 풀고싶으니 중간에서 말을 좀 잘 전달하라고.

회의라 바쁘다더니 다시 문자왔드라구여.. 아랏다고 형한테 다시 잘말해보겟다고

 

답답한게 저만 이상한년됫습니다

난 이런 일 있을때마다 직접 따질수없으니 남친한테 말하고

중간역할해주길 바랫는데 남친은 싸움나는게 시러서였는지 쉬쉬하고있어서

일이 더 크게만들어져써요...

왜 한참있다 꿍해있다가 말하나 했나바요 a년은...

지가 한 행동 생각안나는게 말이됩니까..

진짜 성격같아선 머리채잡고 한대 치고싶지만..남친이 머라고....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워낙 가족애가 남달라서 이 결혼 해도 그년이랑 자주 보게될텐데

결혼까지 망설여집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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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 결혼 참 고민되네요. 김예진 0 124439 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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