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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결혼식 혼주석 문제... 초보남편초보아빠입니다.. [416]

저는 8살떄 부모님이 이혼을하셨고 그후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아버지의손에 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지금까지 어머니쪽 (외할머니)손에 자라왔고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하셨지만 두분모두 저와 사는곳이 가깝고

 자주 연락을드리고 찾아뵈어 만나고했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새로운짝이있으시며  저는 그분을 아버지라 호칭하고있습니다.

친아버지는 짝이없습니다.


제가 크는동안 경제적인 부담은 전적으로 어머니가 혼자서 저와 제동생을 기르셨고

아버지는 가끔씩 연락하거나 찾아뵈면 용돈을 주시곤하셨습니다.


이런 제가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던중 아이가 생겼고

그 아이를 책임지고싶고 그 여자를 책임지고 싶기에 곧바로 혼인신고를하여

전셋방을 얻어 예쁜 딸아이를 낳아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결혼식 문제와 아이의 돌잔치문제입니다.


쉽게말하면 돌잔치와 결혼식 둘다 이렇습니다.

어머니 : 너희 키울동안 아무것도 도와주지도않고 아빠노릇은 하지도 않았으면서 결혼식때 되니까 온다는게 말이나되냐? 엄마는 인정못한다. 같이 앉기도 죽어도 싫다. 새아빠는어떻게할거냐

새아빠가 너희에게 한게있는데 너도 생각을해줘야 하는것아니냐 이런식이고


아버지: 내가 너희 아버지이고 혈육인데 나를 완전히 배제한다는게 말이되냐. 처음 너희를 외가쪽으로 보낸이유도 아무조건없이 아이들을 키워주겠다고 해서 보낸것이다. 그때 아빠가 혼자서 너희둘을 케어하는게 한계가있어서 너희를 위해서 보냈는데 지금 아빠라는걸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네들끼리 한다는게 말이나 되냐 ? 라고 하시는상황입니다.


*여기서 새아버지는 내가 어렷을적과 군생활할때 모두 큰힘이 되어주셨던 분인건 사실임.


어찌보면 혈육인 친아버지를 배제한다는것도 말이안되는것같고

어찌보면 내옆에서 큰힘이 되어주셧던 새아버지를 배제한다는것도 말이안되는것같습니다.


아버지는 "걱정하지마라 아버지가 삼촌과 이모부 (외가가족의 남자들)과 연락을해서 한번 이게맞는건지 이야기를 해보겠다. 아빠는 이해할수없다" 하고하시고


어머니는 "만약에 결혼식에 너희 아빠가오면 나랑 우리가족은 얼굴만 비추고 갈것이다. 그자리에 같이 있고싶지않고 니 아버지가 이해가 전혀 되지않는다. " 라고 말하는상황입니다.


저도 지금 한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은 책임을 느끼고있고 우리가정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불가항력적인 환경의 문제때문에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결혼식자체를 안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고있습니다..

다만 장인장모님께 그리고 와이프에게 미안한마음에 그런말은 입밖으로도 못꺼내고있지만

매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상황에서 그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싶지않다는 생각은 저만의 욕심인것같습니다.

결국 어느한쪽에는 상처를 줘야하는상황인데

어떻게하면 가장현명하게 이상황을 대처하고 타파해나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일전에 어머님께 친아버지가 앉는게 맞는것같다, 나의 아버지이지않느냐 나의결혼식이고 그날은 내가 주인공이니 나의 의견을 반영해주는게 어떠시냐 라고 여쭤봤더니

"너의 결혼식이지만 엄마가 혼주로 앉는자리이기도 하고 너희둘만의 결혼식이 아니다."라고 못박으시더군요.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말고 친척들을 생각해볼까하면 더머리가아파지더군요

외가가족들은 저와 제동생의 큰 버팀목이었고 안식처였습니다

하지만 친가친척들은 저희와 거리가 멀었죠 지금도 어색합니다.

* 양아버지 친척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제외하고 얼굴도 잘 모릅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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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혼가정 결혼식 혼주석 문제... 초보남편초... 키토 0 85790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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