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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겠죠? [598]

6월달 초에 남친네집에 결혼전제로 인사갔었어요.
남친부모님은 올해안에 결혼해라 하셨어요.
그뒤로 남친이 저희엄마를 볼생각을 안하길래,
언제볼거냐고..(저희집이 이혼가정이고,아버지랑 저랑 연락안하고지내요.)
저희엄마가 식당에서 일하셔서 쉬는날이 보통 월요일이에요..
제가 계속 언제볼거냐고 물으니 급한거아니지않냐고 그러길래,
나야말로 급한건없는데, 니네집에 인사갔으면 너도 우리엄마봐야하는거 아니냐고..

알겠다고 그러더니 그뒤로 또 언제볼까 이런얘기도없고, 저희 엄마가 엊그제 일요일에 외할머니 기일이라 산소에 가시는김에 일요일에 휴가내시고,
산소다녀와서 저녁에라도보자해서 일요일에 보기로했어요.

엄마가 전주에서 3시쯤 서울로 출발하신대서 그럼6시에 보면 되냐고 그래서 6시에 만나기로했어요.
6시에 남친하고 일식집 예약하고 기다리는데,엄마가 차가많이 막혀서 1시간이나 늦어셨어요.
나중에 들으니 고속도로에 사고가나서 차가막혀서 늦었다고 몇번이고 보자마자 초면에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셨어요.
1시간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동안 둘이 있을때,제가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그러는데,
남친이 너희엄마 너무하는거 아니냐..
첫만남인데 집에들려서 옷도갈아입고 화장도하고와야하는거아니냐(엄마가 산소갔다가 오는거라고 ,쉬는날 맞추기가 힘들고 월요일에 남친굳이휴가까지 써서 만나기 미안하다해서 일요일 산소갔다오는길에라도 만나자한거다 하고 충분히 얘기도했어요)
이거는 자기를 무시하는거 아니냐..

여기서 저도 너무화가나가지고 미안하다고 하다가 이정도도 이해못해주냐고..
엄마가 일부러 늦는것도 아니고, 이게뭘 너를 무시하는거냐고..너야말로 이상하다고 하고 싸우고 말도안하고 있다가 엄마 오셔서 얘기잘하고 헤어지긴 했는데..

제가 이문제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걸까요..
나중에 남친이 자기가 속이좁았다고 사과는 했는데.. 
계속 찝찝해요..
저희집 사정 다알면서도..제가 결혼하자 쪼른것도 아니고, 자기가 남친부모님이 첨에 반대 했는데 본인이 하겠다고 난리쳐서 부모님 설득해서 다시만난건데..
엄마랑 헤어지고나서 커피마시는데,
나중에 너희어머니 모셔야하는거 아니냐는소리하고있고..

부모님 어렵게 설득해서 다시만나서는,
저보고 하체비만이라 그거맘에안든다고 살빼라고하고..
자기 직업이나 외모같은게 빠지지않는편인데,
남들은 여자네서 집살때 돈도보태주고하는데,
(남친어머님이 2억5천 해주시고 벌써 집도 시댁 5분거리에 저랑 상의도없이 집계약한상태)
자기는 장가잘갈줄알았다..이런식으로 후려치고..
제가 그러면 돈많고 하체날씬한 여자 만나라했더니, 그래도 니가좋다고 그러고있고..

제가 2살연상인데, 니가 나이가 많으니까 니가 이해해야한다 이런소리나하고있고,
요즘 도대체 뭔가 배려받는다거나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드네요ㅜㅜ

친구는 잘생각하라고.. 일요일 엄마만나고나서 너무 정이떨어졌어요ㅜㅜ
그담날도 자기가 미안하다고는 했는데,그러면서도 자기도 기분 나빴다고 그러네요..
저같으면 그럴수도있지하고 그냥 아무말 안했을텐데ㅜㅜ
저희엄마한테는 말 엄청 예쁘게해서,
엄마는 너무 맘에들어라하고..
저는 있는데로 얘기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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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헤어져야겠죠? 라벤더 0 209451 18.07.11
답글 역시 미즈넷은 헤어져.. 이혼해.. 이런게 전부... 눌누날나 0 182 18.07.16
답글 하면 안됩니다 소피루비 0 259 18.07.14
답글 허 참~~~~ 이 결혼 반댈세 똥9슬 0 2192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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