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육아전담 아내와 회사일 하는 남편.. [52]

결혼3년차 부부에요 5개월된 아들 하나있고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와이프는 육아휴직 중이네요 작년에 아이를 낳고 저희 부부는
새로운 세상에 직면하게되었습니다

주중에는 와이프가 아침7시부터 저녁8시까지 아이를 돌보고 제가 퇴근이후 집에와서 아이를 같이 씻기고 젖병 설거지 저녁 설거지 등으로 거의 매일을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은 거의 분담해서 청소하고 아이랑 놀아주고 그러고 있네요 한달에 한두번정도만 저는 사전에 와이프한테 양해 구하고 주중에 회식을 하구요 주말은 거의 집에서 육아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어느순간부터 저는 11시만되면 너무 졸리고 피로가 자주 찾아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하고 이야기 할 시간도 자연스레 없어지더군요.. 인지는 하고 있는데 잘 개선이 안되네요 와이프도 하루종일 아이랑 있어서 그런가 좀 우울해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오늘 서로 좀 싸우게 되었네요..
오늘 낮에 와이프가 문자로 평소보다 아이가 많이 보채 좀 힘들단 이야길 했습니다..저도 회사일이 바쁜지라 문자로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길 하였죠.. 근데 평소저녁8시면 집에와야 하는 제가 회사 갑작스런 회식때문에 저녁 9시반에 집에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부랴부랴 아이를 씻기고 침대에서 재웠네요.. 그러다가 저도 너무 피곤했는지 옆에서 저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밤12시인데 와이프가 화난얼굴로 얼른 씻고 자라고 방으로 들어가 눕더군요..
뭐 그래요 기분나쁠수 있고 그래요..
와이프 힘든 이야기 들어주고 그럴수도 있죠..
근데 저도 회사에서 놀고 오는거 아니고.. 나름 육아 충실히 하고 있다 생각해요..근데 매번 집에오는 저는 와이프 눈치를 봅니다 매번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는 제가 왜 미안해야하지 하면서도 입으로는 미안하다고 하고 있는것도 이제 좀 지치네요..

아이낳고 힘든거 100번 이해합니다 집에서 대화도 안되는 아이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얼마나 힘든지도 저도 겪어봐서 알구요..근데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일하고, 집에서도 눈치봐야 하는 이상황을 몰라주는 와이프도 참 야속하네요..

야밤에 혼자 몰래 거실에 나와 혼술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보네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육아전담 아내와 회사일 하는 남편.. 아즈젤 0 18624 18.02.13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