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애들때문에 참고 사는게 능사일까요?? [70]

우리신랑 고학벌에 대기업 연구원에 고연봉~ 어디서도
뒤지지 않는 스팩과 논리적인 말빨.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인격체. 일반인보다 훨씬 이기적인 사고... 같이 사려니
너무 힘듭니다.
싸울때마다 논리적으로 자기 득되는 말로 합리화 시키려고
하고 집안일도 가족경조사도 자기 시댁식구들만 챙기고
친정일에는 나보고 알아서 하라며 한번도 나선적이 없네요.

지금부터 자세한 얘기를 시작할께요.

맞벌이입니다. 신랑은 든든한 직장이 있지만 전 사업을 해서
경기도 타고 매달 소득이 다른 불안정한 직장입니다.
주변에서들 신랑 잘만났다고 부럽다는데 제 억장은
무너져요. 돈은 많이 못벌어다줘도 자상하고 착한 남자랑
살고 싶네요...
제속은 타들어갑니다.
사업하니 출퇴근이 정해져 있지 않아 애들 첫째 30개월 둘째 14개월 소아과며 애들 어린이집 등하원이며 제몫입니다.
아침에는 전쟁이 따로 없네요... 애들 음식 해주고 집안일하며 쓰러져 죽지 않을정도로 버티고 살아요.

신랑은 애들만 챙겨요. 정작 본인은 애들하고 놀아주기만
할뿐이면서 저한테 핀잔과 타박과 음식투정이며...
전업주부라도 신랑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거에요~
애들이 말안들으면 애꿎은 저한테 소리를 지르고 무시하는
막말을 해대는데 한마디로 화풀이에요~
다음날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는데 애들 엄마인데 이리
함부러 대해도 되는건지 이젠 우울증이 생겨버렸어요
허탈감, 의욕상실감, 자괴감, 무력증...
막말중에 제 비수에 꽂는 말은 무식한건 죄야... 이런말요...
정말 상처를 많이 주죠??

음식도 해주는건 절대 안먹습니다. 나가서 사먹던지 사갖고
들어오던지 본인이 만들어 먹던지요~ 정말 기분 드럽습니다.
여행은 애들 위해서 엄청 다녀요~ 한번도 저랑 상의한적이 없고 날짜 장소 본인이 다 정하고 나는 오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식이에요. 애들 둘 보내기가 걱정이 되어서 거의
같이 가고는 있지만,,, 장거리다 보니 차에서도 숙소 가서도
애들 델고 있는 사람은 저에요~ 너무힘들어요... 장거리 가지말자고 얘기해도 듣지도 않네요... 난 따라오지 말라고
왜 따라와서 잔소리냐고... 아주 자기 멋대로이고
부부라면 같이 상의하고 대화하고 결정하는게 맞는건데 도무지 이건 복종하라는 식이네요.
시댁 식구들 분위기만 봐도 아버님이 성질 나시면 물건 집어던지시고 시어머니 무시하고 시어머님은 항상 기운이 없어보이게 살아요... 가정교육이 되지 않은 집구석이에요~
화목하지도 않아 보이고 시어머님은 정말 순종적인 현모양처에요~ 아버님 말씀 잘듣고 참고 살고... 그러니 늘 아프시죠...

이런 남자를 내가 바꾼다??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애초에 때려치울까요??
애들 때문에 참고사는게 능사일까요~ 아니면 애들때문이라도 갈라설까요??
남편이 점점 저한테 말도 함부러하고 툭하면 소리치고
막말도 심해지고,, 너무 상처를 주네요~
이혼하자고 몇번 얘기했지만,,, 자기 능력 있으니 대범하게
행동하고 말해요... 서류 들고 오면 도장 찍어준대요...
오히려 저한테 양육수당비 받을거라고 하네요~ 기가 막혀요. 잘해볼생각은 전혀 없고 자기 내키는대로 맘대로 하고
살겠다는식이에요... 저를 고통주는게 희락인 사람마냥요.
자기 지인들 있을때는 자상한척 가증스럽네요~

남자들 원래 이렇습니까?? 아니면 제 남편이 유독 싸가지가
없는겁니까?? 고연봉 남편을 둔 댓가인가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애들때문에 참고 사는게 능사일까요?? 섬김 0 26909 17.10.06
답글 참아볼까 했는데 또 행패네요~ 섬김 0 1304 17.10.07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