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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사는게 지옥. 해명글이자, 마지막글입니다 [173]

글을 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올려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댓글에 자작글.. 소설 이런 댓글들도 많이 보았구요. 착찹한 마음에 술을 조금 먹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작이니 소설이니 소리를 들으면서 도망치는건 많은 응원을 주신분들한테도 예의가

아닌거같기도 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여자보는눈이 없으니 혼자살아라, 의처증 조울증 고쳐라, 너가 잘못했다

라는 많은 댓글들.. 전부 공감합니다.


앞으로, 제가 새로운 결혼을 할지 혼자 살지는 제 인생 저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심정으로써는 여자를 만나는게 두렵고, 또 같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가족들에게

효도하며 혼자 살고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사람 마음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자살얘기가 나오니 거짓말이다, 소설이다 라는 반응이 정말 많네요.

사실 저도 그냥 인터넷에서만 보면 정말 사랑과 진실? 이런 방송에 나올법한 얘기들이예요..ㅎ

제가 읽었어도 못믿었을 상황들이 저한테 오게되니 정말 저도 참 바보같이 살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그날의 상황을.. 조금 돌이켜보겠습니다.

하늘나라로 간 아내의 지인, 가족들이 볼수도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얘기할수 있는 모든것을 얘기하겠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8월 10일 목요일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아 이혼을 결심하고, 아내에게 이혼 얘기를 하였지만

역시 돌아오는건 절대 이혼안해주겠다, 이혼하자고 하면 죽어버리겠다 라고 또 얘기를 하였고

저도 이대로 살면 저한테 정말 큰일이 날거같아 장모님에게 전화로 다 얘기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빚이며, 아내가 있었던 남자 문제들이며, 이런 일들로 인해 정말 못살겠다

이혼하고 싶은데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얘기하면 죽는다고 밖에 안한다.


나는 솔직히 이혼해서 아내에게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아무 감정없을것같다 (이때 제 감정이

격해서 이런말이 나온것같습니다.)

근데 장모님은 아니시지 않냐, 아내애게 무슨일이 생기면 저 원망하실꺼지 않냐

라고 하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라고 설득을 좀 해달라고 하니 일단 일중이라고 끊으라고 하시길래

끊었습니다.

1~2시간 지난후 아내가 출근을 하면서 저에게 쌍욕을 하더군요.

엄마한테 말했냐고, 개새끼야 니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그렇게 말한뒤 출근을 했고, 10시쯤 장모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둘이 이혼해라, 대신 ㅇㅇ(아내)빚(개인부채 및 차량할부)은 둘이 결혼해서 같이 생긴 빚이니까

나눠서 갚아라


솔직히 저는 공무원 월급 몇푼 되지도 않는걸로, 아내 차량문제 해결을 위해 1000만원을

제 명의로 빌려주고, 아내가 사채를 쓴것을 알고(500만원) 적금 가지고 있던것 500만원을 깨

사채도 갚아주었습니다.

그런걸 알면서도 빚을 반을 가져가라고 했지만, 군말없이 알겠다고 하였구요.


이후 금요일,토요일은 전에 썻던글과 같습니다.

집에 들어오지 않기에 갈곳도 없는걸 뻔히 아는데 걱정이 되어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락이 되지않았고 마지막으로 들어온 토요일날, 마지막으로 정말 이혼할껀지

붙잡았으나 (제가 미련이 있었던것같습니다 바보같이)

아내는 지금 나도 화가 많이 나있으니 화가 좀 풀리면 그때 얘기를 하자는 말에

알겠다고 하였으나, 차량을 가져가지 않은 아내가 버스를 타기위해 1층이 아닌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걸 이상하게 느껴 관리실 CCTV를 확인해본 결과

어떤 차량을 타고 가는걸 보게 되었고, 집에 들어오지 않은 금요일, 토요일을 이사람 집에

있던걸 알게 되었습니다. (CCTV외, 사실증거는 없으나 전에 아내가 남자직원의 집에 가서

잤을때 그 남자직원의 집을 확인했었으며, 카드사용내역 조회결과 그남자 집 주변에서 카드사용

내역 확인


아내에게 카톡으로 어디 갈때도 없지 않냐, 버스비는 있냐, 고 물어보니

회사 아는언니집에서 잤다, 니가 우리 회사 직원들 다 아냐, 그리고 버스비 있다

버스타고 갔는데 또 의심하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여 화가난 상태였으며 아내가

카드를 편의점에서 카드를 긁길래 그 편의점에 가서 CCTV를 확인하였습니다.


어떤 남자와 아내 둘이 들어와서 맥주 4캔과 안주2개를 사서 나가더군요.

솔직히 평상시 아무일도 없었던 상황이라면 이해할수도 있을 상황이였지만

그 남자가 제가 아는 남자였고(아내와 같이 잤던 남자직원이고 같은 회사에 있으며 연락을

안한다고 하였으나 하고있던걸로 판단됨)

냉장고에서 술을 꺼낼때 그남자가 아내의 허리에 손을 잠깐 올렷다 내리는걸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아내의 핸드폰은 전원이 꺼져있었고

그 남자는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이후 너무 화가나 아내에게 너랑 같이 있는 남자 다 봤다, 나는 너랑 마지막으로도

잘풀어보려고 잘 살아보려고 이렇게 노력하려고 했는데 너는 나한테 또 뒤통수를 쳤다,

합의이혼? 절대 안할거다. 이혼소송해서 너랑 그 남자한테 합의금 다 받을거다

그리고 내 집에서도 나가라, 너한테는 돈한푼도 주지 않겠다

라고 카톡을 하였습니다.


이후 저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고, (원래 술을 소주한잔도 못먹지만 너무 속이 답답하여

음주를 좀 한 상태였음) 일요일 아침 전화가 와 받아보니 어머니께서

아내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집에 안들여 보내주냐, 무슨일 있는거냐 라고 얘기를 하길래

(제가 집에 못들어오게 비밀번호를 바꾼 상태였습니다. 이건 제 잘못입니다)


아내가 먼저 바람이 나서 나갔고, 신혼집이 자기가 필요할때만 오는집이고

들어오고싶을때만 들어오는 집이냐고, 나간건 자기 마음대로 나갔으니 절대 안들여보내주겠다.

하니 알겠다고, 월요일에 올라올테니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통화종료후 3분정도 지낫나? 벨이 울리길래 보니 경찰이 왔더군요.

경찰을 안열어줄수는 없으니 열어주니 경찰이 아내분에게 신고가 들어와서 왔는데

문을 안열어준다고 해서 왔다. 무슨일이 있으신거냐 하길래


공무원 신분으로 창피하지만, 아내가 먼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기에 집 비밀번호를 바꿔

안들여보냈다.

이혼소송 준비중이다. 신혼집이 자기가 들어오고싶을때만 들어오고 나가고싶을때는 나가는집이

아니지 않냐라고 하니

알겠다, 가정사이니 그냥 가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아내는 경찰에 신고해도 해결이 되지 않으니 저희 가족들 아내의 가족들에게 다 전화를

돌렸더군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니 아내에게 온 마지막 카톡은

" 그래. 니가 어디 이혼남에 사람을 어떻게 잡았는지 평생 나 꼬리표로 따라다니게 해줄게^^ "

라고 와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혹시나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어 카드사용내역을 확인해보니 집에 들어오기전 식당에서 22000원을 결제를

하였더군요.


밥까지 잘 먹은 사람이 설마 죽을 생각을 하겠어? 라고 생각했던게 제 불찰이였던것같습니다.

걱정은 되었지만, 에이 설마, 어차피 이혼할껀데 라는 생각으로 신경을 쓰지 않았고

밤시간에 아내의 오빠분에게 연락이 안되고, 회사도 출근을 안했다 찾아봐 달라라고

하여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수색을 하여 수색 50분만에 아내의 차를 찾았다는 말에

가봤으나 이미 많이 늦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죄책감과, 그냥 화해 했다면 아니면 내가 문이라도 열어줬었더라면

그냥 소송한다고 안했었으면.. 하는 후회들과 죽은 사람. 그것도 아내의 죽은 모습을 본 충격으로

큰 쇼크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가고, 2명의 경찰만이 남아 정확한 사인 및 조사가 필요하니

과학수사대가 올때까지 시신은 여기 있어야된다고 하여 저만 경찰서로 이동후

유족진술?을 작성하였습니다.

(나중에 장례식이 끝난 후 들은얘기로는 음주상태였으며, 약물(수면제)을 복용한것으로

판단된다고 하고. 차 내부 및 주변에는 술을 마신 흔적이 없던걸로 보아 식당에서 카드를

긁은게 아침식사와 음주내역인것같습니다)


이어 저희 가족들과 아내의 가족들이 장례식장에 왔으며 이때 아내의 가족들한테

죽도록 맞은것같습니다. 제가 죽였다고 하더군요.

저는 죄책감으로 인해 아무말도 하지 못했구요.


이게 제가 글을 썻던 이후의 일들입니다.

소설, 자작.. 차라리 그런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제가 결혼을 하지 않은, 공무원이 아닌 총각에 백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처증, 조울증이 있다는 얘기도 맞는것같습니다. 아니 생긴것같습니다.

아내와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지인의 소개로 만남)

연애를 하는동안 음주 및 남자문제가 끊임없이 생겨 정말 힘들었고

(아내가 백수였기에 일주일에 4일을 술을 먹었으며 평균 3~4시까지 술을 먹고 많이 먹는

날은 모텔방을 잡고 술을 마심. 또한 전남친과 연락, 소개팅, 나이트, 클럽등)

왜 그렇게 술을 먹느냐, 나이트, 클럽 안가면 안되냐 왜 전남친과 연락을 하느냐

라는 말에 니가 어려서 이해를 못하는거다. 다른 남자들은 다 이해한다 그리고 내가 결혼을 하면

술을 먹기를 하겠냐, 나이트,클럽을 가겠냐는 말에 알겠다고. 결혼하면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에

억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결혼식 6개월전 (이부분에 대해, 연애를 시작한지 2개월만에 아내가 결혼얘기를 꺼냈으며,

저는 첫연애 이기도 하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 놓치고 싶지 않아 무조건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혼인신고서를 먼저 작성하자는 말에 조금 걱정이 있었으나 상견례를 하기도 전에 혼인신고서를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먼저 썻습니다.


하지만 혼인신고서 작성이후에도 술을 먹는건 고쳐지지 않았으며 여자2 남자2 1박2일 펜션여행,

3년사귄 전남자친구와 연락을 하던걸 들키는둥.

음주와 남자문제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고 제가 있는 지역에 아내가 올라온 뒤로는 여기 동네에는 술먹을 사람도

없고, 친구들도 없으니 음주문제는 좀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습니다.

아내가 취직후 차량을 구매한 이후로는 오히려 더욱 나가게 되었으며 회사 회식간

빠지면 안되냐는 제 말에, 절대 빠질수 없다고 규정이라는 말로 새벽 3~4시 6시까지도 음주후

들어오는 날이 다반사였습니다.


어느날은 토요일 출근 후 회사 회식이 있다고 하여 일찍 들어오라고 하였으나 12시경 핸드폰

전원이 끊겨 연락이 되지 않던중 일요일 아침 누가 집 벨을 누르길래 누구세요 라고 하니,

어떤 남자가 계단으로 후다닥 내려가더군요. 아내를 보니 술에 완전히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구토를 하여 옷에 토가 다 묻어있길래 화는 났지만 일단 씻기고 재워야 하기에 옷을 벗기니..

속옷(브레지어)이 풀려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 이날 처음으로 이혼얘기를 꺼냈습니다.

두번다시 회식을 안가겠다는 말에 또 바보같이 넘어갔으나 이후에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너무 많았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회사에 그 많은 직원들중에 친한 여직원들은

다 빼고, 남자직원들끼리만 술을 먹는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됬습니다.


그러던중 결국 남자직원A와 호텔에서 자는 일이 생겼고, 이때 저도 정말 힘들어 차라리

내가 죽어서 편해지자는 말에 자해와 자살시도를 하려던 도중 생명의 전화에 전화를 걸어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약속하고, 아내도 미안하다고, 정말 두번다시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겠다.라고 하였으나 불과 2틀만에 평소 자주 붙어다니던 남자직원B의

집에서 자는일이 생겼습니다.


이때, 차라리 이혼을 했었더라면 이런일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 바보처럼

아내가 죽겠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용서해달라는 말에..

내가 이혼하면 잘 살수있을까, 부모님도 이혼하셨는데 내가 이혼하면

우리 부모님을 욕보이는것아닐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에 참고 또 참고 살아가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 남자직원 일이 있던 이후 제 부탁에 따라 아내는 회사를 옮겼지만,

일이 너무 힘들다, 너무 멀다, 월급이 너무 적다라는 말에 아내는 예전에 다니던 그 회사로

다시 직장을 옮겼습니다.

(아내의 부채로 인해 매달 300만원 가까이 돈이 나가고있어 저도 어쩔수 없이 허락하였으며

대신 그 남자직원들과 다른부서로 가야되며, 그남자직원들과 연락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약속을 받았었으나 안지켜졌던것같네요)


그 이후로도 아내는 매달 카드값, 대출비가 모잘라 저에게 매달 40~50만원씩 돈을

빌려 갚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회사로 옮기자마자 염색과 매니큐어를 받으러 다니고

회사 직원들과 밥을 먹으러다니며, 담배를 끊으라는 제말에도

" 담배끊으라고 하지마라, 내가 끊고 싶을때 끊겠다 " 라며 저와의 약속을 안지켰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친정집과 거리가 350km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못해도 한달에 한번, 한달에 두번씩 친정에 내려갔습니다.

아내가 먼 타지에서 혼자 올라와 외로울거란 생각에 내려가자고 할때마다 시간을 내서

내려갔습니다.


한번 내려갈때마다 돈이 20~30씩 깨져도, 저는 밥을 못사먹더라도, 취미생활을 못하더라도

아내를 위해서 그렇게 해줬던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이 없어 영화한편을 보는것도 부담이 되게 되고 외식한번을 하는게

부담이 되어 못나가다 보니 이부분에서 또 불만이 생기더군요.


다른 부부는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하다못해 국내여행이라도 가는데 왜 우린 여행도 못가냐.

그말에 정말 미안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메이커가방(300만원)을 사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위해 틈틈히, 더 알뜰히

돈을 모으고 있었기도 하구요.


결혼생활 3년동안 아내가 밥을 차려준 횟수가 30번이 안됩니다.

결혼식후 아내와 같이 살때, 취직하기전 정말 잠깐.. 그마저도 서울로 가서 아는언니를

만나 놀러다니느라 밥은 커녕 얼굴보기도 힘들었고.


생일날 그 흔한 미역국 한번, 생일선물 한번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내의 생일, 결혼기념일날 케익,꽃다발,선물을 항상 가져다줬는데..

작년 생일날은 그 흔한 축하한다는 말도 해주지 않더군요. 너무 서운하여 편의점에 가서

전자레인지용 미역국밥과 조각케익을 사오니 그런걸 왜사오냐길래

오늘 내 생일인거는 아냐, 미역국 선물 케익 이런거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하다못해 그냥 생일 축하한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안되는거냐 라고 하니


회사다니느라 바빠서 깜빡했다고, 뭘 그런거가지고 화를 내냐고 얘기를 하더군요.

올해 생일은 제가 5월이였는데 장난식으로 2달전부터 올해는 생일선물 해줄거냐,

라고 물어보니 여유가 안되서 못해준다고 나중에 해준다고 하더군요.

결국 제생일날에도 전자레인지용 미역국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3년동안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의처증도 생기고 조울증도 생긴것같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치료는 계속 받고 있었구요.


이번 장례가 끝나고 평소 다니던 정신과에 가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니

차라리 잘된거라고 생각하시라고.. 원래 상담사는 상담받는 분들한테 이런 얘기하면

안되지만 제가 푸른밤님에게 이혼하라고 했던 이유는 이러다가 정말 푸른밤님이 잘못될까봐

얘기했던거라고... 하시더군요.


지금도 잠들때면, 아내가 그렇게 죽은 모습이 생각나고,

직장동료나,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얘기할때 실수로 자기야라는 말이 튀어나오면

울컥해지는 일이 있습니다.


친척중에 경찰이 있어 친척분은 아내의 내연남에게 소송을 해서 위자료를 받아내라고

하시지만, 죽은 사람과 관련되서 더 일을 끌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아내와, 그사람과 연관되고

싶지 않아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아 정말 이상한건, 아내가 죽은날 차를 끌고나가 차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장례식 2틀째 되던날 그 남자직원이 아내의 오빠분에게 와 ㅇㅇ누나가 자기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이 차키 오빠분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다. 라고 했다군요(아버지가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상주라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보니 직접보지 못했구요.

아무리 스마트키 차량이라지만,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려면 차키가 있어야 될텐데

왜 그 차키가 그남자직원한테 있는지 정말 이상하고 의심되지만 블랙박스 데이터가 없어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차라리 이게 소설이고, 자작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더라면 차라리 이런 고통은 없었을테니까요.


그리고 아내와 같이 있던 남자직원분이 이 글을 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사시는거 아닙니다.. 결혼할 여자친구까지 있으시다는 분이 가정이 있는 여자는

쉬워보이셨나요?

똑같이 되돌려 받으실겁니다.


정말 이혼하려고 모아놓았던 그많은 증거들.

블랙박스,CCTV,카톡내역,모텔카드결제내역, 아내와 잤던 남자직원들과 했던

통화내역등 올리고싶은건 많지만

제 개인 사생활이기도 하고 올릴 방법도 마땅치가 않네요.


어찌 됬건.. 제가 해드릴 말은 지금 있었던 말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 진실이고

저도 믿기지 않는 말이니 소설이니 자작이니 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리는건 어떤분이 댓글 달아주신


" 만약에 이게 소설이면 응원해준 사람들을 정말 희롱하는것이다 "

라는 댓글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쓸 결심을 한거고.. 여러분들이 해주셨던 조언, 위로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리고,

별볼일 없는 실패한 인생이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아서 열심히 가족들에게 효도하고

봉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두번다시 미즈토크에 올 일은 없겠지만.. 없었으면 좋겠지만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조언, 위로, 욕설 모든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저와 같은

힘든일들을 안겪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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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장문)사는게 지옥. 해명글이자, 마지막글입... 푸른밤 0 88798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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