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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잦은싸움 갈등,, 고민입니다 [89]

연애기간이 짧았어요 신혼 3개월도 채 안된 상황이랍니다.

유별나게 딸 역할을 강요하는 시어머니, 물욕이 심하신 아버님

남편은 장남같은 차남입니다,

형인 아주버님은 사사건건 매사에 동생에게 전화해서 일거수일투족을 상의하고 살죠

조금은 거리를 두며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할 도리는 당연히 하면서요,

남편과는 아직은 별다른 이유로 마찰이 있지는 않았어요,

예를 들면

강원도에 사시는 시댁식구들이 계시는데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이면 바람 쐴 겸 겸사겸사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저번주도 다녀왔구요.

남편은 형과 함께 골프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아주버님이 일부러 골프칠 수있는 리조트 한방을

잡아놨더라구요. 그 방에서 아버님 어머님 아주버님 저 남편 저녁 맛있게 해 먹고 잤어요^^

아침에 남편과 형은 골프치러 나가구요, 저는 씻을공간과 상황이 마땅치 않아 사우나에 다녀오려했는데요 아주버님의 권유로 뵌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어머니와 사우나가서 몸까지 트고왔네요

홀몸이 아니라 잠자리도 힘들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놀러가자는 명목으로

골프야 아침에 잠깐 치고 오는 거라는 이유로 여튼 저는 시부모님 수발들다 왔어요 ^^

그날 힘들다 표현했다고 되려 남편이 삐진일도잇엇죠 먼저 화해를 청해줫지만..

문제는 오늘 .. !간만에 남편과 교외로 드라이브 중 어김없이 아주버님 전화가 왔죠

어디가 얼마냬 싸다 같이가자 놀러와라 안오냐 하면서, 남편은 안그래도 다음주 중에 가려고했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얘기했어요. 골프도 좋아하고 형이랑 치는 것도 좋아하는 거 아니까

주말에 나 걱정하지말고 치고싶음 다녀오라고, 그랬더니 거기서 부터 뒤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같이가서 얼굴보자는 거지 막말로 내가 가까이 사시는 장모님이랑 한두번 저녁먹으려고 하고

얼굴 자꾸 뵈려고하는거 편해서 그런줄아느냐. 다 얼굴익히자고 그러는거지 결혼했으면

그런데도 가고 하는거라며 가리키려 드는 겁니다... 알죠 저도요 글서 따라갈 곳은

따라가서 수발도 비위도 잘 맞추고 힘들어 하며 옵니다.

그런데 제입장선 느닷없이 본인 골프치러 가는 길에 얼굴뵈러가는 건 뭐랍니까..?

그래서 말했어요 싸우기 싫어서.. 솔직히 오빠가 우리엄마 보는거 한두시간 잠깐씩 뵈고 마는건데

나는 강원도 한번 내려가면 하루종일 그 다음날까지 편히 있다 오지도 못하지 않느냐고

안가겟다는 것도아니고 횟수가 많으면 난 힘들다고 그랬더니 됏다고 싸우기싫다고

말을 피해버립디다.

요 몇 일전 본인친구모임 가자해서 아침부터 준비하고 남편 회사를갔더니

만나서 스크린한겜 치고 밥을먹을거라는 말에 저혼자 와버리고 화를 냈던 적 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임이라고 알고가는 나에게 양해라도 구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친구들이랑 칠동안 옆에 앉아잇어야하는 저도 싫고 물어보지도않는 배려없는 모습에도 화가났거든요,,, 그때는 남편이 미안하다 배려하도록 노력할게 라고 넘어가려는 듯 얘기햇어요

더 말하면 잔소리하는거 같을까봐 저도 그냥 넘어갓죠 그 뒤부터 서서히 골프에 제재두는것도 불만인 모양인데 항상 어딜가든 골프를 겸으로 옵션으로 끼고 가려고 하는 곳에

따라가고싶겠습니까.. 남편이 말도 걸고 재밋게 해주니 보고올순잇지만 그건 둘이 갓을때구요

친구들 형이랑 치고싶으면 혼자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요 머릿속에 상식이란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필드까지 다녀오면 돈도 만만치 않고요

어쨋거나 아무래도 골프관련으로 남편도 쌓인게 있는 모양인지 오늘처럼 골프치고 오라는 말을

그렇게 과민하게 받아들였나본데 이제 말도 서로 안꺼낼만큼 골이 깊어지고있어요

물론 다른 이야기들이 많지요... 키워드는 골프와 시댁 이에요

임신했다고 무조건 배려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연애때와 달리 나보다 시댁 나보다 친구들

나보다 골프 항상 내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거 같아서 속상하고 이런식의 취급 결혼은

유지할 자신이 없어요,,,,,

제가 한번더 생각하고 이해하려하는데 마음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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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신혼 잦은싸움 갈등,, 고민입니다 윤민정 0 99117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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