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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날 속인 남편... 어떻게 할까요? [130]

결혼 15년차. 40대 중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시 시댁에서 1억 9천 상당의 아파트를 사줬습니다.


결혼 후 곧 제가 임신했고 출산 후에도 계속 일할 예정, 친정 엄마가 애를 돌봐주시기로 해서


친정 근처에 좀 더 넓은 아파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신혼집 전세 놓고 받은 돈 1억 2천, 제가 결혼 전 모은돈 8천 가량, 친정 아빠에게 4천 정도 빌려

2억 4천 정도의 좀 더 넓은 집을 샀습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실이 아니었지만~~

경제에 관해서는 관심이 그닥 없는 저였기에 전세, 매매 등은 남편이 다 알아서 했습니다.


결혼하고 한참(약 2007년 이후가 아니었나 싶음) 후 남편이 나랑 상의 없이 신혼집을 근저당 잡아서 1억 2천 가량을 친구에게 빌려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점(대락 2007년)에는 이미 친구가 돈을 다 갚아서 신혼집 근저당이 말소되어 있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긴 했지만 해결된 문제였기에 한 푸닥거리 정도 하고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팩트입니다.


2017년 며칠 전 알게 된 사실~~


빚을 갚아 신혼집 근저당을 풀어준 사람은 돈 빌려간 친구가 아니라

친정 아빠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혼집 전세놓고 받은 돈 1억 2천으로 알고 있었던 돈이 실은 친정 아빠 돈이였던 거죠.



정말 어찌해야 할지 인생이 허무해 지는 순간이네요.



추가: 그 이후에도 2013년 정도에 저 몰래 5천만원 빌려 줬다가 저한테 걸려서

이혼하네 마네 난리치고 4천만원 회수한 적 있어요. 정말 그 친구 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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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5년간 날 속인 남편... 어떻게 할까요? 서니 0 182754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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