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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에 대한 분노.. 시댁에 대한 분노 [78]

뒤통수 맞은거 같아서 허탈감만 밀려오네요.

연애기간 5년 그 5년 동안 3년은 시댁과의 왕래가 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ㅁㅊ년이지요... 뭐 좋다고 그렇게 다정히 굴었는지... 가족이 될거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연애때는 그 누구보다 잘해주시고 가족처럼 대해주셨어요. 저도 잘 챙겼구요...


결혼 얘기 나오자 마자 며느리.. 남도 그렇게 취급안할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취급하시고 함부로 대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서운하다고 하시는게 .. 말이 되지 않고 그냥 시댁갑질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가 받는게 있느냐.... 없어요 결혼해도 반반할거였고 부모님들 안받을거예요. 각자 부모님이 해주시는건 뭐.. 알아서 받아서 하겠지만요. 저희가 다 꾸려나가야 해요. 


처음에는 예비신랑은 중재를 잘 해줬어요. 내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얘기도 들어주고요..

근데 시댁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시간도 오래 걸리자..결국 예비신랑도 남이 된거 같은 기분이네요..

오늘은 결국 저보고 왜 피하기만 하냐고.. 다가서려고 하지 않냐는 말을 하네요.

제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누구보다 이해해준 사람이었는데요.. 

저.. 처음에 일이 생겼을때 누구 보다 시댁을 챙기려고 했어요. 하지만 멀어지신건 시어머니.. 

저한테 함부로 하셔서 상처 받았어요. 제 상처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네요. 


답은 정해져있겠죠.. 헤어지는거.. 근데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시댁이라는게 너무 슬프네요.

이 남자에 대한 다른 문제를 발견하기 전에 시댁이라는 이유를 먼저 발견하고 이 남자가 어떤 생각인지 알게되서 너무 슬퍼요. 속에서 열이 엄청 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한번 이런일이 나면 계속 날꺼고 .. 헤어지기는 해야하는데 5년간의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중심을 못잡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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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예비신랑에 대한 분노.. 시댁에 대한 분노 분노 0 80750 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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