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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기 남겨요.(2) [358]

많은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시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궁금해하실것 같아 소개팅 후기 남깁니다.

공무원 동기가 소개팅을 주선해줘서 애프터 신청해서
일요일 점심에 다시 만났어요.
점심은 서가앤쿡에서 먹고 자리를 옮겨서 팥빙수 먹었
어요. 날씨가 워낙 더워서 실내에서 할수 있는 데이트로
계획을 하고 나갔거든요. ㅋ
팥빙수 먹으면서 얼마전 본 영화 마녀 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표정은 지었는데
한편으로는 불안한 생각도 많이 했어요.
사실 제가 요즘 남자분들 답지 않게 키가 크지 않아요.
165cm 정도라 소개팅 나갈때나 그후에도 키가
항상 문제더라구요. 힐을 신고 나오신 여성분들보다
작거나 같거나 해서 키에 대해서 컴플렉스가 있는
편이에요.
데이트 마치고 여자분 모셔다드리고 집에 와서
즐거웠다고 다음에 또 볼수있는지 카톡보냈는데
죄송하다는 답톡이 왔었네요.
혹시 제가 실수한점이 있냐고 여쭤보니 그런건 없었고
본인은 키가 큰 남자분이 이상형이라고 하셔서
그 부분은 제가 바꿀수 있는 현실이 아니라서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답톡 보내드렸네요.
여러번 겪었던 경험이라 이제는 무덤덤하네요.
역시 남자는 성격이나 직업보다는 키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네요.
36살이라 연애도 결혼도 잘하고 싶지만
제 생각대로 되진 않아서 더 어렵네요.
저는 다시 좋은인연 찾아보려고요.
정말 키에서 자유롭고 싶네요...
주말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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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소개팅 후기 남겨요.(2) 공명 0 169130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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