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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람 [26]

제가 한사람을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하는 타입인지
좀 오랫동안 좋아해오던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니까 엄청 오래 되었네요
가끔 한번씩 연락 주고 받는 사이인데 그 친구는 아마 제가 좋아한다는 건 모를겁니다 그연락도 몇년에 한 번 정도였으니까요
어찌보면 저혼자 좋아서 주변을 맴돌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군요....군대 갈때 쯤 마지막으로 얼굴 봤었는데 그때 주고 받은 편지가 있었거든요 나름 추억삼아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친구가 편지이야기하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저를 찾아왔더군요
좋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오랜만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몰라서 쭈뼛쭈뼛 했네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역시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 였나봅니다
그 친구는 너무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야기를 듣는내내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간들로 돌아간것 처럼 좋았어요
근데 제가 너무 숫기가 없다 해야할지;;;; 저도 왜 그런 쓸데없는 잔망스럽다고 해야할지;;; 이상한 말들만 한건지 실망스럽게 해서 보내버렸거든요... 집에 돌아와서 내내 후회했습니다 ... 고백을 해볼까 고민이 계속 되는데... 저런 이상한 말들을 해서 보내서는...... 하... 정말 제가 싫네요 ㅠㅠ 그냥 잊어버리는게 도리겠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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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오래된 사람 androp 0 46495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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