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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재산 ....금기어로 여기며 살아야 남잔가요. [298]

50대후반 동갑인 부부입니다
결혼 30여년 넘었구요
아내는 사남매중 둘째이고 외동딸입니다.
위 오빠는 개인사업하고 아래 남동생은 공무원부부 그리고 막내 남동생은 목회자 입니다.
몇년전 장인 돌아 가시고,
혼자되신 장모님은 큰아들 내외와 사시고 싶어 하셨고 또 아래 동생들도 그리 알았습니다.
그리고 3억중반대되는 아파트는 장모님 모시는 자식에게 주기로 협의 봤구요.
물론 저희 부부도 당근 그렇게 모시는 처남에게 주는걸로 생각했구요
그러나 이런저런 핑계로 첫째 아들 부부는 어머님 모시는것을 거부했고
공무원인 둘째 아들 부부도 이런저런 핑계로 거부했습니다
한마디로 장모님은 자기자식들은 안그럴것이다 하시고 사신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었죠
그렇게 혼자 사시게 되었고 아파트 상속등기 하는 과정에서 장인 장모 가 살아오셨던 이 아파트에 큰 처남이 6000여만원의 대출을 받고 이자를 안내서 최촉장이 날라오는 단계가 된것을 알았습니다.
그냥 뇌두면 이마저도 날라갈 것이라는 위기감들을 가졌었구요.
가족들 회의가 있었고 공무원인 둘째 처남이 일단 대출금 갚고 자기명의로 해 놓은뒤 나중에 장모님 돌아가시면 그때 1/N 하곘다 해서 모두 그렇게들 하기로 구두로 협의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진행 과정에서 목회자 처남이 제게 전화를 걸어와서 자기지분은 큰 형을 위해 포기 할 생각이니 매형도 지분포기해서 큰 처남을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겁니다.
브랜드따지며 사는 사람들 위해 내것을 포기한다 ?
화가 나더군요
순간, 지금 경솔하게 결정할일이 아니고 훗날 판단해도 된다 하고 말았읍니다.
집에 와 생각해 보니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아들 셋은 다 대학 나왔고 아내만 고교 졸업했습니다 .
물론 본인 능력이 문제였겠지만
어떤것 하나 더 받은것 없습니다.
경제관념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사시는 장모님이시지만 가끔 아내에게 못해줘서 미안하단 말씀 하시는거 같더구요.
당연한거지만 지금껏 아내와 결혼해서 처가에 단한번 손벌린적없고 (장인 어른께서만 혼자 힘겨운 육체노동 하시면서 뼈빠지게 사셨으니까요)
처가 친인척 행사에 빠진적 없습니다.
장인 장모님 용돈 크지는 못해도 되는데로 드렸습니다
신앙이 좋지않은것 빼고는 저를 괜찬은 사위로 보십니다
현싯가로 분배몫은 약 7~8000만원 될것 같습니다,
제가 답답한것은 아내 가 그 몫을 받을 생각을 안합니디
이런 얘길 하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얼마전 한잔 술 마시고 이 문제로 처음 아내와 언성을 높였습니다.
제 자신이 비참할 정도로 초라해 졌습니다
솔직히 나이는 들고 갈길은 멀고 초조해 지다보니 더 집착 하게 되는것 같네요.

이것을 탐하는 제가 잘못 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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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처가 재산 ....금기어로 여기며 살아야 남잔가... dupalo 0 109910 17.05.06
답글 상속지분. 푸른바다 0 1091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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