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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관심있는 사람이 나왔어요 [58]


이렇게 말하면 쓰레기같은데 전 유부녀예요.

결혼 8년차 남편하고 성격차이로 초반에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남편 연락하는 여자 문제로 결혼 3년차에 한 번 거창하게 싸우고

부부관계 없다시피 아이만 키우며 살고 있다가 (지금은 남편과 사이가 나쁘진 않아요)

원래부터 알고 계시던 분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분을 알게된지는 거의 5년 되어가는데 최근에 자주 마주치면서

점점 더 그분에 대해 궁금해지고 알고싶어지다가 결국  

며칠전에 꿈속에서 둘이 손잡고 데이트 했어요. 

물론 당연히 현실에서는 이럴 일 없지요 티도 안낼거고 그분도 기분이 나쁘실테니 

그런데 참.. 행복하더라구요 그 꿈.. 며칠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네요.

그 꿈 꾸고 그분과 마주쳤는데 너무 설레더라구요. 함박웃음 지으며 웃어줬는데 제 마음 모르겠죠?


나름 일찍 결혼해 애도 바로 생기고 주변 친구들은 지금 한창 자기일하며 연애하느라 바쁜데 

남편과 육아와 삶 이외에는 말도 안통하고 데이트 잠자리 이런것도 안한지 오래.. 

그런 꿈에 설레다니 저도 제가 참 흉측해요.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 상상만이라도 하면 안될까요? 

그분 주말에 한 번 뵐때마다 행복한거 그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그분은 남편과도 아는 분이고 제 마음을 아시면 기분이 나쁠테니 절대 모르게 해야죠. 

행복하면서 슬프네요.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엔 징그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심보로 여기에라도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저처럼 남편이 아닌 다른 분과 이런 꿈들 꾸시는 분들 계신가요?

남편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 번도 안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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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꿈에 관심있는 사람이 나왔어요 kawaigirl 0 45715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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