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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장모님! [178]

처가집은 7남매입니다.

아들넷, 딸셋이고 저는 둘째 사위이고 밑에 남동생 2명 여동생 1명입니다.


아들과 딸은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지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15년전부터 어떻게 하다보니 혼자 계시는 장모님집 가까이 살게 되었고 어느새 자의반 타의반

장모님을 떠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장모님이 싫은 건 아닌데...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윗 어른이 있으면 가족끼리 자유롭게 여행도 못가고 어디를 가나 같이 모시고 가야 되는

상황^^아마 부모님이나 어른 모시는 분들은 생각만하지 현실에 대해서는 실감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장모님은 어디를 가나 같이 가려 합니다. 외식이든 여행이든 다른 모임이든

심지어는 워터파크를 가더라도, 마트를 가더라도 같이가려합니다. 노인분이 혼자 심심

해서 그럴거라 생각하지만 어떤 때는 짜증도 납니다.

그렇지만 효녀인 딸을 생각해서 인내하고 견딥니다.


아들들이나 다른 딸들은 가끔식 용돈도 주고 전화도 자주 하지만 단 한번도 같이 식사하거나 같이 놀러다니지 않습니다. 그냥 관심만 갖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조금은 야속하게 생각하지만 각자 자기 가족끼리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해도 합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최근 동네게 가게를 차렸는데 장모님이 매일 찾아와 그냥 앉아 있습니다. 

종업원이 손님들이 보기에 그러니 자제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실제로 손님들도 어색해

합니다.


하지만 장모님은 눈치가 없는지 계속 오고 와이프는 차마 말을 못합니다.

제가 말을 하려하지만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언젠가는 노인이 되겠지만 할말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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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눈치없는 장모님! 범퍼카 0 102618 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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