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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의 난처한 입장 [166]

결혼한지 이제 7개월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혼전 임신으로 이제 1개월된 아기가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도 답답하고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저와 와이프는 우연히 알게 되어, 정말 짧은 기간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시부모인 부모님 입장에서 마음에 족하지 않는 며느리였지만 서로 교제나 결혼도 인정하게 되어서

결혼을 한 후 결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결혼 전부터 처음으로 혼수문제가 붉어졌었습니다. 이유는 일단 고모님께서 결혼한다고 혼수물품을 일부 해주신 것이 있었는대 그걸 와이프도 실제로 보았고요. 그런데 그건 너무 과하다고 여겨 부모님께서 이미 혼수로 받은 제품을 바꿔 주셨습니다. 물론 금액은 더 비싼 걸로 해주셨지만 와이프 입장에서는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바꾸면서 제대로 사과도 안해주셨다고 기분이 상했죠. 그리고 혼수비용도 예상보다 많이 들어가서 다툼이 있었지만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신혼여행비용을 계산하다보니 100만원을 와이프가 더 쓰게 되었고, 이 부분을 집에 얘기했는대 이걸로 인해서 큰 싸움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냥 말싸움이나 전화로 했다면 괜찮은데 카톡으로 엄청난 양의 내용을 적어서 부모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아서 한번 사단이 날 뻔 했었습니다. 어찌됐던 다시 또 시간이 흘러서 있다가 최근에 문제가 붉어졌습니다. 애기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퇴원 하던 날 와이프가 그 전 날이나 퇴원한 당일 날도 연락을 못하고 있다가 밤이 되서야 전화를 했는대 이게 화근이 되서 와이프가 또 카톡으로 지금까지 쌓였던 말들을 다 시어머니에게 적어 보내고 여태까지 서로 대화도 안하는 상황인대, 이제는 확연히 시부모 입장에서는 이혼을 하던 결혼 생활을 유지할꺼면 정말 각서쓰고  다시 살아라 이러고 있고, 와이프와 친정 쪽에서는 남자라면 부모와 인연을 끊더라도 가족을 지켜라 이러고 있는 상황이내요. 솔직히 제가 우유부단하고 중간에서 처신 잘못한 것도 있지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 건 와이프도 지금까지 부모님 뵌 적이 9번 밖에 되지않고 결혼 전부터 쌓인 감정 마음에 담아두고 연락도 잘 하지 않아 화를 키웠고 부모님은 여러가지로 지원을 해주고도 제대로 대접도 못받고 있는 상황이라 참 답이 안나옵니다.

양쪽 다 포기는 못하는게 제 심정인데 어떻게 대처를 해가야 할지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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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중간에서의 난처한 입장 carlos 0 64002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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