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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7개월만에 섹스리스가 찾아왔습니다....;; [109]

뭐 대충 저런식의 답변이 달릴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네요 ㅎ(들떨어진 놈 어쩌고하는 답변들, 그외에 진지한 조언을해주신분들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딴댓글이 달릴줄예상하고 서두를 그렇게 길게 잡아놓은건데...

자기들 보고싶은부분만 보셨나봅니다.


산후조리후에 와이프가 먼저 하고싶다고 덮친적도 많습니다. (널위한 의무방어였다!! 연기였다!!)

라는 헛소리는 집어치워주시고,


애초에 3~5분하고 끝나고, 무감증인 그대들이나 성욕이 생기지 않겠지요.

본문에도 써놨지요. 초창기에는 원만한 성관계가 이루어졌다구요. 그리고 그런것에대해 대화하는걸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다구요. 그럼 원만했던 시절에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눴겠지요??


애낳고 성욕이 싹사라진다느니 그거 모르는사람없습니다. 근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고, 제와이프는 처음엔 그러지않았다고 분명히 써놨지요. 자기가땡겨서 먼저 달려들때도 많았다구요. 원만한 관계가 이루어지다가 갑자기 이리되니 저도 당황했던거구요.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될때까지 할머니도와서 15살차이나는 늦둥이 동생과 갓난아기 이종사촌들

제가 다키웠습니다. 본문에도 써놨지요. 그래서 육아에대한 경험과 지식은 제가 훨씬 낫다구요.

애 기저귀갈고 맘마먹이고 그에대한 시간이나 텀, 그외 기본상식적인 애트림시키기 수면교육 등은 와이프는 처음이라서 잘몰라서 허둥대도 제가 다아니까 제가 다 케어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집보단 훨씬 편했어요 ㅎ 말씀드렸듯 상황이 이래되서 어쩔수없는것일뿐

저는 육아+집안일이 더 적성에 맞거든요. 모유수유도 3개월쯤해서 일찍끝냈고, 말씀드렸다시피

손 거의 안타는 아이라서 솔직히 말해 그렇게 힘든부분도 없습니다. 와이프 주말에 1박2일 친정가서 쉬다오라그러고 혼자서 집안일+공부+애보면서 할거다했네요. 밥먹을시간되서 배고파서 우는것말곤 우는일 거의없고, 시간날때마다 고양이하고 셋이서 재미있게 잘 놀아줍니다.


대화할때 본인도 인정하더군요. 30명 들어와있는 맘톡이나 맘카페들 사연들이나 카톡들 보고있으면 자기는 진짜 편한것같다구요. 그래서 자기는(원래 성욕이 적은편이 아니였습니다, 와이프는)

지금도 자주땡긴다구요(원만하던 시기에)


하나하나 일일이 세세하게 쓰지않으니 자기들보고 싶은것만 보고 무작정 '발정난 똥강아지'급으로 매도하기 바쁘네요 ㅎ




애한테 올인한다 어쩌고하는데, 이역시 자세히 써놓지않아 오해하고 헛소리하신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저희는 프랑스육아+애착육아를 섞어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 메인모토는 프랑스식 육아였어요.

그쪽의 방식은 '부부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하다'입니다. 그리고 이는 정말 우연찮게도 산후조리원에서 선생님이 산모+남편들 다모아놓고 3시간동안 교육및 강의를할때도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애한테 올인하지마라, 부부가 행복해야 아가가 행복한거지 아가의 행복에만 매달리면 부부는 행복해 지지못할수도있다'라구요.


저는 누구보다도 육아에 관심이 많습니다. 육아에대한 모든 유용한정보나 새로운정보들 다 스크랩해두거나 모아서 웹하드에 따로 모아놓고 논문수준으로 정리까지 다 해놨으니까요.

하지만 아이에 모든것을 올인하진 않습니다. 이는 와이프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처음부터

그런식의 육아방법을 선택했고,


한국식 애착육아에 올인하지않고 다양한방법섞어 육아를 한결과 그래도 전형적 애착육아를 하는

부부들보다는 2~3배정도 훨씬더편했고(한국식 전형적 애착육아 어떤지잘압니다. 할머니가 전형적인 애착육아의 화신이셨으니까요) 여유시간도 훨씬더 많이 남았었습니다.


애에다 올인한다고 모든것이 안보인다구요?? 그런사람이 애맡겨놓고 헬스장에 운동하러나가고

주말에(어지간하면 집에서귀찮다고 티브이보고 가끔 컴퓨터게임하거나 하긴하지만) 영화보러나가고 친구만나러나가고 하겠습니까?? 와이프도 애한테 모든걸 올인하지않아요.

애초에 그러기로 약속을했고, 그것이 잘지켜져서 충분한 효과와 결과물로 우리가족다 행복해했고, 본인도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애키우느라 힘든 와이프맘도 모르고 징징이냐 -- 라는 이딴식의 댓글도 보이길래 변명아닌 변명을 좀해봤네요. 본문글도 충분히 길었는데 그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했나봅니다. 아니면 본인들이 보고싶은부분만 골라서 보셨던지....


머리에수박껍질어쩌고하시는분은 애낳아보지도않은 철없는 고딩이라던가,

남자인척하는 피해망상 여자환자분같은데 인생 재미있게 사시네요 ㅎ






오늘 오전에 와이프와 대화를했네요. 대화하면서 여기에 푸념이나 하소연조로 글올렸다고 솔직히 얘기했습니다. ㅎ 그리고 그글 읽어봤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나눴네요. 

와이프는 와이프나름대로 더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었는데, 제가 투잡에 야간에 새벽까지 공부하다보니 신경써줄시간이 적었나봅니다.


그래서 머리는이해하는데 가슴이 이해하지못하고 괜시리 저한테 서운하고 그랬었나봅니다.

저에게만 해당되었던것이 아니고, 와이프에게도 신혼이였으니까요. 해서 잠잘때도 같이 있어주지못하고 와이프혼자잠들고 새벽에 공부끝나고해야 저도 가서 잠들고했으니까요...;;


성욕이 갑자기 떨어졌다거나 한건 아니라네요. 애초에 연애시절에는 운동이라곤 집에서 스트레칭하는게 다였던 아내가 왜 무슨바람이불어서 헬스장가서 운동을하나했더니...

그런부분 때문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건강생각해서 바람쐴겸 겸사겸사해서 다니는줄알았더니..


몸이 쳐지고 관리해주지않으면 자존감도떨어지고, 욕구도 떨어지고 하니 활기를 잃지않기위해 운동하는이유가 가장크다고 하더군요. 자신도 그런부분에서 부부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하는데,


저는 또 그것을 몰라주니 그런부분이 못내 외롭고 서러웠었나봅니다. 저만 신혼신혼하면서 내색을하고, 미래를위한다는이유로 와이프역시 신혼인데, 그런부분에서 외롭고 했을거란걸 생각을 못했었네요.


몸이좀편해지고 그래도 막대단하게 호화롭게 사는건아니지만, 여유있게 지내는편이니

너무 겉에만 치중하고 우리부부의 안은 들여다보지 못했던것같습니다. 와이프는 정신적 외로움이 컸는데 저는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적 육아/가사등의 대한 부담감만 생각을했고, 당장 예민해지니 거기서 마저도 계산적으로 바뀌며 서로 더 냉담해지지않았었나 생각을합니다.


둘이서 진솔하게 얘기나눴고, 서로 더 이해해고 사랑해주기로 하고 애기 고양이 옆에 재워두고

간만에 우리 부부둘이서 꼭껴안고 낮잠좀 잤네요(그래봐야 아침에 조금 더 잔것뿐이지만..;;)



좀 먼저일어나서 와이프,고양이,아기 셋이 나란히 자고있는 모습보는데... 그렇게 행복할수가없었습니다. 마음이 채워지면 몸도 채워진다는사실을 잊고 살았던것같습니다.




진지하게 공감하고 조언해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박어쩌고 하시는분은 댁이나 섹스금지법만들어서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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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내 둘다 34세로 동갑입니다.

속도위반을 하는바람에 아기를 가진상태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기간은 7년정도 됩니다. 속궁합은 매우 잘맞았던 편이며, 관계에 관한 얘길하는걸 서로 껄끄러워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었습니다.


아기는 이제 6개월 다되어갑니다. 모유수유는 100일이전에 중단했고,

저희나름대로 자료찾아보고 논문수준으로 이것저것 부부가 합심하여 공부한후에

'한국식애착육아+프랑스식육아를 적절히 섞어서 아기를 예쁘게 키워보자!!' 다짐을했고,

다행히 좋은결과물로 돌아와서 조리원나와서 2주정도 지난후부터 확실한 수면교육으로 인해서

손안타고 거의 찡찡대지않고 바로 잡니다. (애착육아가 짱이니 프랑스식육아가 짱이니 하는 싸움은 없었으면합니다..;; 다 각자의 가정에 맞는 육아방법을 고르는것뿐이지요. 저희는 저러한 방법을 택했을뿐이구요)


기본적으로 저는 제입으로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가정적인 남자입니다. 그것보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밖에 나가서 일하는것보다 애보고 살림하는걸 더 좋아한다고 해야할까요?? ㅡ ㅡ;;


애초에 다른분들과 다른식의 육아법을 택했던 덕분에 와이프 조리원나와서 2주정도만 좀 고생하고

나머지는 모유수유부분을 제외하곤 흔히들있는 '애를 하루종일 앉고있어서 끊어질것같은 팔목통증'이라던가 허리통증 등등은 거의 모르고 살았습니다. 안아주지않아도 혼자 얌전히 잘있거든요.


육아관련해서는 제가 아내보다 관심이 더많은편이라 이것저것 더알아보고 공부하고 했었네요.

여튼 저의 일과는 대충이렇습니다.


출근->직장->퇴근->전공관련개인레슨(투잡합니다)->귀가하면 이르면밤10시 늦으면 밤11시이후->밀려있는 집안일들(설거지, 반려묘똥치우기, 빨래개기, 음식물쓰레기및 생활쓰레기버리기)을 합니다 ->20~30분간 운동한후에 샤워하고 -> 새벽1시쯤되면 더좋은곳으로 이직하기위해서 자기계발겸해서 공부를합니다 -> 2~3시쯤 취침하고 직장이 집에서 좀 먼관계로 6시반쯤 기상합니다.


전공관련 개인레슨은 매일있는게 아니라 일주일에2~3회 정도있어서 레슨이 없는날에는 주로8~9시쯤 집에 귀가를합니다.


주말에는 그외의 집안일 청소,빨래,애목욕시키기 등등을하고 밤에2시간정도 공부하는시간말고는주로 아기포함 가족과 함께하려고 노력합니다.


좀 미안한게 있다면, 아무래도 투잡을하다보니 평일날 아내와 마주할수있는 시간이 적다는것..??




여튼 아내는 제가 레슨이 없어 8시쯤해서 일찍 귀가하는날에는 저한테 아기맡겨놓고(보통 아기가 8~9시쯤 잠이듭니다) 근처 헬스장에 운동을하러갑니다. 싸게 단체 피티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서두를 던져놓는이유는 댓글에 '애 안키워봤으면서, 애보느라 힘들어서그렇다'라는 이상한 댓글이 달릴까봐서 입니다.

육아는 굳이 비중으로따진다면 그래도 제가30%정도는 보고있다 자신할수있으며 집안일의 대부분은 어차피 다 제가합니다.


그리고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육아방식탓에(결혼전 저희집에서 늦둥이동생, 이종사촌들 다 아기시절 할머니께서 키워주시고 제가 기저귀갈아주면서 키웠습니다. 애낳는고통만 모른다뿐이지 육아에대한 전반적인 부분은 거의다압니다. 주말에 제가 애보고 집안일하고있고 와이프 힘들면 바람쐬고오라고 영화나보고 오라고 시킵니다. 그마저도 귀찮다고 잘 안나가지만..;;)


육아적인 부분에있어서 일반적 평범한 애착육아를 하는 집보단 확실히 애보는게 훨씬 편합니다.

이는 저와 아내가 같이 연구하고 합의한부분이고 말씀드렸듯 저또한 애를보고있기때문에(할머니따라서 애본경험만으로만 따지면 와이프보다 전문가일겁니다. 육아에서만큼은) 육아의고통이 어떤지 잘압니다.


솔직히 저도 힘듭니다. 일하랴 집안일하랴 투잡하랴 애보랴 공부하랴.....;;

근데 얼마전부터 와이프가 말만 '하고싶다'고 하고 막상 건드리고 하려고하면 귀찮은듯이 빼고

졸리다며 그냥 자버리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피곤한가보다...했는데,

이게 지속되고 하니 애초에 성욕이 강한편이였던 저같은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하루에 30분씩 나가서 철봉,평행봉하고 오래달릴시간이없어서 아파트계단27층까지 두세번 반복해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열심히 운동하고있는데...


운동을하고 들어오면 그때뿐입니다. 그때만 힘들어서 성욕이 가라앉고 오히려 몸이 건강해지면서

자고일어나면 성욕이 폭발해 죽을지경입니다 ㅡ ㅡ;;

아.. 그러면 안되는데, 지나가는여자 향수냄새만 풍겨도 정말 죽을지경입니다..;;


관계는 의사선생님 소견에따라서 100일지나고서부터 다시 시작했고,

처음에야 간만에 했던 관계이니 와이프가 좀 아파했지만, 곧 다시 연애하던때의 좋았던 관계로 돌아가나 싶었습니다. 일주일에 3~4번정도 했었네요.

와이프가 먼저 달려든적도있었고, 저희는 그런것에있어 개방적인편이라 야한옷이나 코스프레같은것도하면서 부부생활을 즐겼었거든요. (100일때에는 아직 관계가 이르다느니 그런 댓글도 사양합니다. 말씀드렸듯 저 아기에대해서 무지한 초보아닙니다.)


헌데 한달전부터 저러기시작하네요...;; 뭐 더 오랫동안 안하고사신 분들이 보시기엔 귀여울수도 있으나... 저는 또 저나름대로 굉장히 괴롭네요.


얘기를해보자고해도, 피곤하다고 운동갔다와서 잠만자려합니다. 주말에는 같이 집안일좀하고

애하고 같이 놀아주다가 자거나, TV만 보고있더군요.

아 그리고 SNS와 맘들모여있는 카톡을 하루종일 들여다보고있는데..ㅡ ㅡ;;

거기서 뭔쓸데없는 얘기를 들었나 싶기도하고....


시댁같은경우는 저희친정 부모님은 아예 터치자체를 안하십니다. 명절이건 언제건 당신들 놀러가신다고 귀찮게 찾아오지말라하십니다.



솔직히 정말 서운하고 야속하단 생각이드네요...

처음에는 그러지말자 그러지말자 하다가도 이게 욕구불만이 쌓이니까

저도 모르게 안에 쌓아뒀던것들이 터져버리려합니다.


사람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심하게받으니 계산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육아부분, 집안일부분, 투잡에 더 나아가보겠다고 공부까지 하면서 주말빼고는 하루3~4시간씩 자면서 그래도 나름 열심히 가족을 위해 가정을위해 이한몸 불사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그저 자기만 힘들고 피곤해죽겠답니다...

뭐가 불만이 있냐고 물어봐도 없다고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단순히 갑자기 관계가 싫어진건지...


근데 곰곰히 생각을해봐도 딱히 큰 불만이랄게 있을까 싶기도합니다....

막 대단하게 엄청 잘해주진못해도 그래도 다른 신혼부부의 남편들보다 또 딱히 못해준다고 생각진않거든요.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이 극에달해 짜증이 왕창솟구쳐 오르다가도...

또 곤히 잠들어있는 딸아이보면 안정이되고 그러네요. 옆에 조금떨어져서 자고있는 와이프보면

그렇게 얄미울수가 없습니다 ㅡ ㅡ;



신혼인데...

남들은 신혼때 눈만마주쳐도 스파크가 튄다던데...

스파크는개뿔...


애낳고나서 쭉그랬으면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고 힘드니까 그렇겠지 -- 라고 생각했겠는데..

그게 아닙니다. 말씀드렸듯 100일이후부터 정상적으로 관계를 가졌고, 7년을 만나오며 같이 살부대낀 세월이 있는데 관계의 느낌을 제가 모를수가 없거든요.


애초에 무감증인 여자도아니고, 위아래 애무만 잘해줘도 홍콩가는 여자입니다. 본인이 더 적극적일때도 많았던 편이구요.



이게 근데 저렇게 잘 가다가 갑자기 이래버리니까... 멘붕의 연속입니다.

속터놓고 얘길해보자해도 묵묵부답이고 피곤하다고... 졸리다고 그냥 잡니다.


그러면서 또 설거지하고 있으면 몰래 뒤로와서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간다거나 가슴을 만지고

킥킥거리면서 도망칩니다. ㅡ ㅡ; 이게 무슨 X같은....


그래서 하루는 제가 참다못해 큰소리를 좀 쳤습니다.


나지금 내몸에 자기손 조금만 닿아도 밑에가 터져버릴거 같으니까 안할거면 그만좀 만지라구요.


자꾸 만지고 도망가고하니까 나중에는 '얘가 날 가지고 장난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스킨쉽이 없는편도 아닙니다. 둘다 스킨쉽을좋아해서 그래도 신혼이라고 출근전에 항상 뽀뽀해주고 나가고 서로 백허그도 자주해주고 그럽니다.


근데 고의적으로 엉덩이 살살만지고 가슴 만지작거리는건 좀 다른문제잖아요???


저도 모르게 열받아서 소리를 쳤더니(너무 예민해서..;;) 혼자 삐쳐서 말도안합니다.

친구나 직장동료한테 얘기하면 '제수씨 귀엽네 ㅋㅋㅋ' 하고 앉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안귀여운데 제3자가 보면 귀여울진 모르겠으나...


저는 진짜 스트레스네요. 진짜 얄밉고 울화통터지고 서운하고 야속하고 그렇습니다.

참기힘들어서 하자고 얘기꺼내는 제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자존심은 나락으로 떨어지는기분이고

매달리고 사정하는것같고.... 가끔 기분이 매우 더러워 질때도 있습니다.


구걸하는 제모습에 하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왜 저한테 이런성욕을 주셨냐구요...

다른 신혼부부 사례들을보니 반대인경우도 많던데.....



어디 병원가서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막말로 힘들고 피곤하고 죽겠고 졸린건 제가 몇배는 더했으면더했지...

정말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관계를 잘 이어오다가 갑자기 저러니까요...;;;


속내를 털어놓을 생각도 안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서운하고 뭐 그렇네요....

푸념하고 나니 속은 좀 시원해지네요....


두서없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이나 하러 나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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