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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친구를 알고있어요 [135]

저희 부모님은 주말부부로 살고 계신지가 15년이 됐구요 아빠는 지방에서 일을 하시는데 일이 바빠서 서울집에는 2주에 한번씩만 왔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일터로 내려갑니다ᆢ

부모님이 주말부부라 제가 어려서부터 저는 엄마와 둘이서만 살았습니다
특히 제가 학교에 가고 없는 대부분의 낮시간에 집에는 엄마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었구요.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인지라 왜 외롭지 않았겠어요? 저도 여자로서 그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떠한 경우에도 불륜을 정당화할 수는 없겠지요ᆢ

엄마가 남자가 있다는걸 제가 처음 알게 된건 제가 여고생이던 8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네요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아빠의 친구였어요 옆동네에 사는 아빠친구는 그전부터아빠가 없는데도 저희집을 수시로 들락거렸는데 그때마다 아저씨는 엄마와 마주앉아 커피를 마시며 웃으면서 한참동안 담소를 나누다 가시곤 했는데 아저씨가 지나가는 길에 들렸나보다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1,2년이 지나고 어느해 여름방학이었는데 외출했다 낮에 집에 둘아오니 대문이 열려있었죠

혹시 도둑이 들었나하고 엄마를 부르지 않고 집구조상, 안방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아저씨와 엄마가 안방에 앉아있었죠 정확하게 말하면 비스듬히 누워있었다고 해야 할거예요.저는 그 광경을 보고 나무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엄마가 저를 보면 민망해할까봐 얼른 밖으로 나왔죠

그 뒤에도 이보다 훨씬 수위가 높은 사건들도 셀수없이 많았지만 차마 여기에 공개할수는 없네요..이렇듯 위험한 말을 아빠한테 괜히 얘기해서 아빠의 걱정만 끼치지 않을까해서 엄마의 비리를 숨기고 있었는데 아저씨와 엄마의 행각이 갈수록 도를 넘는것 같아 더는 이대로 두고볼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경우엔 바로 아빠한테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야 할지, 아니면, 아저씨와 엄마의 관계를 내가 모두 알고 있었다고 엄마한테만 먼저 말을 하는게 순리일지.ᆢ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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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엄마의 남자친구를 알고있어요 사루비아 0 151895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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