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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누라에게 한바탕 퍼부어댔는데 [373]

통쾌하면서도 뒷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이놈의 여자랑 계속 살아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아까 저녁에 처제가 놀러왔습니다
가까운데 살다보니 일주일이 멀다하고 찾아오네요
시어머니에게도 안알려준 키번호를 처제는 기특하게도 스스로 눌러
잘만 들어옵니다
그놈의 키번호때문에 아직도 내 마음이 응어리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처음에 집사람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던 부모님을 설득 시켜
한 결혼이라 잘사는 모습보여주려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이면 너댓번씩 찾라오는 처제지만 귀찬은티 안내고 찾아올때마다 애기둘씩 데려와 안방에서 쉬고있는 나한테 떠 맡겨도 그려려니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어이 쌓아놨던 앙금을 터뜨리게 만드네요
여자애들 5살 6살 연년생이 좀 극성맞게 놉니다
앉아있으면 내 어깨위로 올라차기도 하고 업드려있으면 점프해서
등위로 올라서고 그렇게 놉니다
속 마음으로는 상당히 귀찮은 존재들입니다
지방에 있다가 주말에 또는 2주에 한번꼴로 집에오는 동서놈도 지 새끼랑 놀아주지않고
집구석에오면 쳐먹고 자는게 일이라 애기들이 유난히 우리집에 오길 좋아하고 날 괴롭히는걸 즐깁니다
오늘도 퇴근하고보니 처제가 와있길래 간단히 인사하고 밥 챙겨먹고 좀 안방에서 좀 쉬고 있으니까 애기둘이 역시나 들어오더군요
한참 내 등위에서 뛰어놀다가 방바닥에서 둘이 놀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난 나대로 휴대폰 들고 놀았습니다
그렇게 한참 널고 있는데 작은놈이 울더군요
지들끼리 놀다가 종종 있는일이라 그런가부다 했죠
계속 울길래 왜 그러는지 봤더니 큰놈이 작은애 머리카락을 한 웅큼 가위로 잘라버린겁니다
처제가 상당히 공들인머리라 이거 난리났다 싶어서 애를 처제에게
데려다 주고 상횡을 얘기해줬더니 아니나ㅠ다를까 울고불고 난리를 치네요
처제나 그러면 엄마라서 좀 오버할수도 있겠구나 하겠는데 이놈의 여편네까지 쌍으로 호들갑을 떨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가 이 처제년 하는말이 애좀 똑바로 보지 애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놨냐고 지랄을 하더군요
속으로 뭐 이딴게 다 있나 싶어서 뻥쪄있었는데 여편네까지 합세해서
나한테 지랄 발광을 하네요
뭐 이런 개념없는것들이 있나 싶어서
야이 썅 ㄴ아 내가 얘들 보모냐?
내가 왜 얘네들 일거수 일투족까지 디켜줘야 하는거냐?
가뜩이나 얘들 올때마다 휴식시간 뺏기고 애들 극성스런 장난 티 안내고 받아주니까 이젠 날 보모라고 착각 하는거냐?
네 년은 시어머니 올까봐 현관문 비밀번호도 안가르쳐주고 우리 어머니 가슴에 대못박은년이 그나마도 여편네라고 티 안내고 살려니까 썅 ㄴ이 가관도 아니네 라고 있는속 다 쏟아내었습니다
여편네 짐싸서 친정 갔네요
난 전혀 말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속으로 되도록이면 들어오지말았으면 하는 기도와 함께..
솔직히 가슴이 뻥 뚫려 속이다 시원하면서도 이 여편네랑 계속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결혼 5년차지만 자식도 없습니다
병원에서 체크한결과 난 문제가 없는데 마누라는 한사코 병원에 안가겠다 해서 불임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5년동안 이 여편네의 이기심과 자기편한대로의 생각만 하는데엔 이젠 지쳤습니다
이판에 갈라서는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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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 마누라에게 한바탕 퍼부어댔는데 크리스탈 0 97458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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