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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동안 알고 지냇던 남자친구..몰래 결혼하는 심리? [3]

2000년 채팅으로 만낫지만 참으로 건전하게
서로 저녁먹고 영화보고..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 하고
가끔 서로의 친구들과 합석하여 신나게 놀아보기도 하고...그런 친구녀석이 있었다..

1~2년 후에는 내가 서울로 직장을 택한 바람에
가끔 지방에 내려가면 연락하고..또 그녀석이 서울 올라오면 연락하고..그러기를 반복하다..

뭐..남녀사이이다 보니 아주 건전하지는 못했지.

3~4년전엔가는
내가 지방에 내려갔을 때 그녀석 친구 커플과 술을 찐~하게 먹는 바람에
우리 둘이 모텔을 첨 갔더랜다..
생각보다 속궁합은 맞지 않았더랬지..

그리구는..띄엄해지는 관계였다가..
그녀석이 서울에 일이 있어서 내가 재워줬었지..
그녀석이 달려들었지만..내가.."이러지 말자..."라고 해서 녀석을 걍 재웠지..
날 존중해주는가 싶어서..참 괜찮은 놈인가 ..생각도 했지..

그러다가 작년 추석때..
지방에 내려갔다가..내친구들과 노는 자리에 그녀석을 불렀지.
자정이 다되어가는데..그녀석은 군소리 없이 왔다가..1차 계산도 하고..
새벽 3~4시까지 우리랑 같이 술취한 우리랑 아주 즐겁게 놀아주었지..
나이가 들어가니..이녀석이 익숙하고 참 괜찮아 보였다..(술 탓도 있긴하지만..)

결국 그녀석이랑 2번째 모텔을 갔지..
역시 속궁합은 맞지 않았지..
난 거의 자지를 못하고 간단히 그녀석에게 문자만 남기고 모텔을 나왓지..

그리구..또 몇개월이 흘렀지..
지금으로부터 한 4개월 전..
난 또 지방갈일이 생겨 그녀석에게 나오라고 했더니..안 나오더라..
내 친구앞에서 쪽팔리게..
그래서 술마신 호기로.."나 곧 결혼해..그래서 니얼굴좀 보려구 했는데.."
라는 어처구니 없는 문자를 보내구..
난 쓸데없는 자존심을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웬일...
거의 폐쇄직전인 싸이월드에 들어갔다가..그녀석 홈피가 있어서 들어가봣더니..
웬일..허.니.문..이라는 폴더가 떡~하니 있어 들어가봣더니..
작년 겨울에 이미 결혼한 것이 아닌가..

어쩜 세상에...
그래도 10년이나 알고 지낸 친구한테..그걸 비밀로 할 수 있을까..
내가 그정도밖에 안됐을까..
아님..계속 나한테 비밀로 하고..가끔 맘이 동하면 즐길려구??

정말
인간관계..잘못 관리했다 싶다.
왠지 모를 배신감에..(그녀석과 어찌해볼 요량은 아니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속궁합이 맞지 않았던걸..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는 내꼴이란.. ㅜ.ㅜ;;

내가 먼저 결혼했대두..그녀석한테..비밀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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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9년동안 알고 지냇던 남자친구..몰래 결혼하... 미도리 0 107970 09.10.05
답글 존경하는 오빠가 말해주지...♣ 예술가 0 1921 09.10.10
답글 답글들이 더 정신병자들 글 같고만 ~ fhffj 0 305 09.10.14
답글 더럽다..더러버..-- sj 0 728 09.10.09
답글 싱글들이니...그럴수도 있쥐!! 위니 0 271 09.10.11
답글 이글이 정말이라면 달콤쌉싸름 0 797 09.10.08
답글 제먹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gator 0 643 09.10.07
답글 친구는 아니지... 우리의Dream 0 706 09.10.07
답글 당연히 안알리지... 바른닉네임 0 1000 09.10.07
답글 9년이고 나발이고 바가텔의정원 0 1311 09.10.07
답글 님도 진주 0 492 09.10.07
답글 그런 이상한 관계는 두번다시 만드시지 마시... 엔돌핀 0 839 09.10.07
답글 나쁜놈은 맞네여 kae 0 918 09.10.07
답글 끝낼게 뭐가있다고? KIN 0 263 09.10.07
답글 그런건 친구라고 안하지. 떡친이라고 하지 해냄 0 2290 09.10.07
답글 같은 여자로써..진짜 쪽팔린다. 영원한 루머 0 4590 09.10.07
답글 추천누른다는게 신고눌렀네요 해냄 0 559 09.10.07
답글 꿈 깨세요 행복한여자 0 1355 09.10.07
답글 쿨한척 이녀석 저녀석 하시지만 왠걸.. etttrre 0 2159 09.10.07
답글 친구는 무슨..ㅋㅋ 그놈에게 넌 그저 뭔줄 알... 레드락 0 2317 09.10.06
답글 그저 섹파였네 Some 0 2891 09.10.06
답글 혼자 김칫국마시다가 속타시는꼴이네요 생각하고살자 0 1711 09.10.06
답글 이분맘은어떻겠어요? Nosignificant 0 1348 09.10.06
답글 당신 남편이 잠자리까지 했던 여자와 연락한... xxxHOLiC 0 3638 09.10.06
답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koc26 0 2413 09.10.06
답글 왜 비밀로 했다고 생각하시오? 피시식 0 6714 09.10.06
답글 참나~!!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라 0 3874 09.10.06
답글 착각도 크시네여.. 모야모야 0 6265 09.10.06
답글 친구라고?? 이 관계가? yanghy 0 9340 09.10.06
답글 제정신 ?? 남자는힘 0 7456 09.10.06
답글 아마 책임감 때문이 아니였을까? 푸름이 0 2764 09.10.05
답글 그럴수 도 ehfkwl 0 2925 09.10.05
답글 친구는 무슨 culjjim 0 10254 09.10.05
답글 속궁합이 안맞으니 친구지요... 느낌표 0 2536 09.10.06
답글 그래서 수정했어요 미도리 0 6340 09.10.05
답글 그렇다면 culjjim 0 4094 09.10.05
답글 생각 정리 쉽게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미도리 0 4717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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