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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저에게 어느 정도 감정일까요?


얼마 전 소개팅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대학교 2년 후배이기도 한 이 여성 첫 느낌부터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는 경영학과, 그녀는 전자공학과 출신입니다)

첫인상도 저에게 매우 매력적이었고,
대화를 통해 그녀를 알면 알수록 제가 그동안 매우 원했던 이상형이었습니다.
돈을 아껴쓰고, 조그만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그녀는 일반적인 여자들이랑은 좀 달랐습니다.
이공계 대학을 나와서 남자들이 많이 다니는 직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소위 다른 여자들처럼 명품이나 스타벅스커피 등을 병적으로 좋아하는
일반적인 여자들과는 너무나 다르더군요...


하여간 첫날부터 저는 그녀가 좋았고, 그녀도 저를 썩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만날 날 감기기운이 있다고 해서 제가 그녀의 머리를 살짝 짚어도 보았고
제 옷을 그녀의 어꺠에 걸쳐 주었는데도 굳이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하루에 2번 이상은 문자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제가 문자를 보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답장을 잘 해 주곤 하는 편이죠

지난 뺴뺴로데이 날에는 제가 깜짝이벤트를 했었죠.
꽃배달로 직장에 꽃과 뺴뺴로를 배달해 주었습니다.
물론 그녀 매우 좋아하고, 저한테 감동적이었다. 남자에게 이런 거 받아본 적 처음이다
꽃이 너무 이쁘다 안목이 좋다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여기까진 그녀와 저 사이가 너무나 좋아보이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그녀와의 관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우선, 그녀는 저한테 너무 편하게 대하지 않아요
지난 주에 서로 말 편하게 하자고 하니까 "아직..."라고 말을 흐리더군요...

그리고, 문자에 답을 잘 해 주고 때로 먼저 문자보내주는 것과는 달리
전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해 하는 그녀의 모습.

또, 직장일이 너무나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 함은 이해되지만,
저와의 만남을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두지는 않는 그녀.
(겨우 1주일에 한 번 만나고 있고, 그것도 제가 2번 이상 졸라야 만나주는 형국)

이야기를 할 떄면, 주로 자기 애기를 많이 하고 저의 라이프에 대해서는 별로 묻지 않는
것도 조금은 이상하죠...


정리하자면, 그녀는 분명 저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저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헷갈리고,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좀 더 그녀에게 잘 다가갈 수 있을지...


첫 번쨰 추측
그녀는 저를 맘에 들어하는데 내숭을 떨고 있는 걸까요?

두 번쨰 추측
그녀는 저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아직 마음을 줄 만큼 확신이 서지는 않아서 좀 더 지켜보고 있는 걸까요?

세 번쨰 추측
그녀는 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워낙 남자들과 거리낌 없이 편하게 지내니까
편한 오빠로서 받아주고 있는 걸까요?
(꽃배달에 감동적이었다고 답이 왔으니 이건 가능성이 적을 거 같은데,..)


각각의 경우에 따라 저는 어떻게 대응을 하면 좀 더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을까요?

좀 더 친해지기 위해서는 말도 편하게 하고 살짝 스킨쉽도 해야 겠지만,
이 친구가 연애 경험도 그다지 많지 않고, 소위 날라리와도 너무나 거리가 먼 스타일인지라...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3주가 지난 지금도 아직 말도 못 놓고 있어요 ==;


여성 분들 중에 이런 친구들 분명 있을텐데
이런 여성에게 성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좀 답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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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이 여자 저에게 어느 정도 감정일까요? 가을남자 0 30858 08.11.16
답글 저두....2번쪽으로.. 0 280 08.11.26
답글 공대 여자가 더 여우임... 방랑귀족 0 2206 08.11.18
답글 예전에 저를 보는거 같네요ㅎㅎ(여자입장) 난나야 0 2069 08.11.17
답글 키스할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는사람.. 뭉게구름 0 1646 08.11.17
답글 2번 안소윤 0 625 08.11.17
답글 2번이 맞을것 같아요. 애바 0 610 08.11.17
답글 제가 울 남친 처음 만날때 분위기네요 -_- 후후후훗 0 1444 08.11.17
답글 "널 사랑한다"가 아닌 "너에게 관심이있다" 은수 0 851 08.11.17
답글 성격 급하시네.. 시인의 별 0 721 08.11.17
답글 한수 가르쳐 드리죠^^ 쿠테타 0 2433 08.11.17
답글 풉~ 뭉게구름 0 559 08.11.17
답글 풋. 님 귀여워요 Jenny 0 1189 08.11.17
답글 당분간 만나자고 조르지 마세요. 나무 0 3484 08.11.16
답글 제 생각에는여^^ 살랑살랑 0 2788 08.11.16
답글 남자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킹왕짱 0 3775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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