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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쌍욕이 안잊혀져요. [99]

남편이 제게 상처준 말들...
18년아 스레기같은뇬아 걸레가튼뇬아 개가튼년 왜사냐? 왜태어났냐
너네집 그지같은 니 친정집구석으로 꺼져라.(저희엄마를 그사람. 저희 언니보고 그년이 라고 말한적도있음) 이혼가정주제에. 뱀가튼년아.
눈깔아라. 너는 태어나지말았어야할 존재다. 내인생에서 니같은 년 만나서 자살하고싶다. 악마같은년. 등등.. 무수히 많은 언어폭력을 들었지만 화해할땐.. 저에게 화가나서 한말이다. 진심이 아니다. 미안하다 화풀어달라.. 라고 해서 넘겼어요....(저는 저런 욕 들을땐.. 보통 전화로 싸우다가 듣거나 만나서 몸싸움 직전일때 남편이 물건 부수며 저에게 한 말들이거든요. 전 온몸이 바들바들 떨러서 그냥 눈물만 흘리고 가만히 듣고 있었던거같아요. 심장이 터질거같았어요. 손이 떨리고..)
이때까지 남편이 화난다고 집안물건 부순건..
유리창문. 아기책상. 선풍기 2대. 협탁. 식탁 의자 3개. 가습기. 공기청정기. 휴대폰. 주방살림도구. 그릇 등등.. 많은데 기억이안나네요.


제가 상처준건...
이런것들이 쌓이다보니 그 후에...
절지내는척하다가 술이 너무 취하니 기억도 잘 안나지만
제가 남편에게 그동앙 쌓인걸 말하며 개새끼라고
말했어요.(이건 기억안나서 남편에게 들어서 알게된것.. 제가 먼저 욕해서 자기가 나 때린거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술취한 저를 먼저 때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이 돌아 차를 부수고
남편을 때렸어요.(남편이 도망가도 쫒아갔고 경찰 불러서 왔다가도 또 때리고 남편한테 배운대로 욕했어요. 기억다는 안나지만 내인생..너때문에 어차피 망쳤다 같이 죽자. 나 오늘 너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거다. 이리와라 라고 하며 눈이 돌았는 제가 방방뛰니 겁이 났는지
경찰부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암튼 그 일 이후로는..
남편의 입에서 쌍욕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남편은 그동안 제가 만만했나봅니다.....
지금까지.....단한번도..
저에게 욕비스무리 한것도 한적이 없고
제가 청소. 밥 빨래 아무것도 안한날도.
한번도 불평한적 없네요.(물론 모든 육아를 요즘엔 제가 다 해요. 남편을 쉬게 해죠요. 그러다보니 남편 퇴근하면 상전노릇하는데 제가 참아주고 가만있어주니 자기도 이생활이 좋으니까 싸울일은 없긴해요)
요즘은 서로 조심해서 싸운적이 언제인가 싶을정도인데..
과거 저딴 말들이 떠오를때면
제가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고 자다가도 벌떡 깨요.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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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의 쌍욕이 안잊혀져요. 플로우 0 54803 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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