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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의 삶..어떤가요? [138]

추가)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혼을 하려고 보니 저와 저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49:51의 마음으로 갈팡질팡이었는데 조금씩 마음 다잡게 되네요..
바람피우고 난 뒤에 어떻게 사는지 자세히 적지 않았네요.
바람걸리자마자 저는 그 여자 소송걸었고 집명의는 이미 돌렸어요.
그전에 안주던 생활비도 200씩준대서 받고 있습니다.
장사하면서 돈이 아예 안 돌아간게 아니고 본인 노느라 안준모양이더라구요..
애들은 일요일날 열심히 놀아주고 있어요.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다오고..전 집에서 있지요.
다만, 이모든 조건의 전제는 너랑 나랑은 끝이다.
애들 때문에 당분간 서류만 두는것이다.
본인이 나가서 술마시건,놀건,참견말아라입니다.
아직 상대방남편에겐 알리지않았고
시댁,친정도 모르십니다.
소송한거 알고 크게 난리칠줄 알았는데 니맘대로 해라.
지들은 그런사이아니다.우기면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고 증거는 변호사님이 봤을때 승소가능하다고 하셔서 진행했습니다.
남편은 그 이후로 제가 나가는 외에 일찍 들어온적 없고
반성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쓰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원글)
결혼한지 8년차 주부입니다. 30대이구요..
미취학 아들 둘있구요.
그냥 저냥 잘 살아왔습니다. 저혼자 아등바등

남편은..신혼초부터 자잘한 여자문제 세네번정도 걸리고..
이번에는 아예 원룸잡아 바람피웠네요.
잦은 이직으로 남밑에 일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장사시작했는데 당장 돈이 안벌려서 저도 애둘 키우다가 일하고 있어요.
6개월정도 생활비 못갖다줘도..
난 괜찮다고 ..직원들 월급챙겨주라했네요.
주말이 바쁜일이고 늦게 마치는 일이라서 늘 혼자 집안일에,대소사챙기고,애둘 키우면서 종종거려가며 일까지 했더니. .
남편은 돈많은 유부녀 만나서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더라구요.

끼많은거 알고 있었고..
내가 내발등찧고 눈쑤시고..캐내면 싸움밖에 더 되나싶어.
끼를 어쩌겠나..싶기도 해서..
살짝씩 노나보다..했다가..뒤통수 세게 맞았어요.

일하고있긴하지만 전문직도 아니고 200도 안되는 월급입니다.이혼하면 빚이50프로이긴 해도 집준다하고 양육비 나몰라라 하지않겠답니다.
친정부모님 장사하시고..먹고 사는데 큰 지장없으니 상황알리면 애들 데리고 나오라 하실겁니다.
집받고 양육비 받는조건 걸어서..

애들앞에서 싸우지않습니다.
큰소리안내고 서로 말하지 않고 쳐다도 안보고 삽니다.
그냥 억지로 삽니다.훨훨 날아가버리고 싶은데 너무 사랑하는 내 아이들 보면서 꾹꾹 눌러가며..
아침부터 눈물바람하다가..내마음 다시 끌고와서 억지로 하루보냅니다..

정말 이혼하고싶은데..
사실 무섭기도 합니다.
애들은 아빠를 찾는 시기이니 찾는게 당연한데..
보는 저는 가슴찢어지네요.

인생에 정답이 없지만서도..
어떻게 하는게 좀더 나을까 그 고민을 백번천번해도 답이 안나와서 지혜주십사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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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이혼..후의 삶..어떤가요? 별빛들 0 208450 18.06.08
답글 이혼은 이성적으로... 포플러 0 622 18.06.12
답글 답글입니다 고도 0 2707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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