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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인가 눈을의심 [1]

눈을 의심할 정도로 너무나 같은 상황이라 놀랐어요

정말 정말 열심심살다보니 아이도 크고 경제적으로도 조금 편안해 지려는 상황에서

남편의 성매매를 알았어요

불륜이 동네 미용실 만큼  흔한 세상에 살면서도 내가 미용사가 아니니 그건 남의 일

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내 일이 되니 정말 충격이 크더라구요

잠도 오지않고 식욕도 없고 운전을 하면서도 순간 멍,출근해서도 갑자기 눈물이 줄줄

아마도 그때까지 남편을 믿고 신뢰하며 사랑도 했었나봐요

한동안 죄인처럼

잘하려 노력하던 남편도 시간이 지나니 없던일처럼 생각하고 이제는 대 놓고

동창회니 운동모임등 사모임에 다니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혼을 할 용기는 없네요

저 나름 행복할일을 찾고 친구도 만나고 하지만 가정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가슴한 구석에 늘 바람이 부는듯해요

대신 그 일이 있고부터 제 비자금을 만들고 있어요

한 오천이 넘어가니 꽤 위안이 되더라구요

작은 아이가 대학을 가면 졸혼 생각하고 있어요

돈은 그 준비죠

남들이 봤을땐 전혀문제없는 완벽한 쇼윈도 부부로 살고 있어요

아이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어떨땐 남자를 만나볼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이 가슴속바람이 멈출까하는 생각에

남들에게 아무것도 아닌일에 나혼자만 이렇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나(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그런생각까지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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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전부였던 남편이 이젠 내맘에 없어요 hyunkl 0 192261 18.04.13
선택 답글 제가 쓴 글인가 눈을의심 4월의 눈 0 975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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