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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합리적이라는 말이 맞나요? [31]

다섯이 친한 친구예요~ 여자셋 남자둘~
저와 그가 사귄지는 4개월쯤~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고요~
배려심 많고 차분한 그~

참 좋은데 둘의 사랑의 온도가 다르다는거죠~

가습기나 머리핀 같은것을 생각지도 못할때 선물로 줘요~
그리고 늘 톡으로 사랑한다고 얘기하고요~

근데 결정적일때는....
예를 들어 내 생일에 다섯이 만나서 술한잔하고, 술안먹은 남자사람친구가 집마다 델다 주는데, 둘만의 시간을 갖지못한 저는 그가 택시라도 타고 와 주길 기대했어요~ 나라면 그리했을것 같은데...
근데 그는 집에 거의 왔으니깐 집에 들어간데요~

장거리 출퇴근하는 그를 2주에 한번 만나요~ 그것도 개인적인 일이 있으면 못만나기도 하고~
그래서 그를 주중에 만나려면 제가 퇴근하고 길에서 2시간을 기다렸다가 그를 픽업해서 집에 델다 주며 데이트를 해요~

그는 그러지 말래요~ 좋고 고맙긴 한데 우리 둘의 집이 너무 멀어서 델다주고 가는길이 멀어 저 피곤하니 안와도 된데요~~
기다림도 저에겐 기쁨인데.. 배려도 좋지만 좀 김이 세요~

저번주에 두시간 기다려 그를 만났는데, 그가 뜬금없이 넷중 하나는 일이 있어 안되고 셋은 시간이 돼서 속초가기로 했는데 저보고 그주 토요일에 시간이 되냐는거예요?
토,일은 프리한 저지만 딱 그 토욜만 일이 있었거든요~ 시간 안된다고 했죠~~ 셋이 다녀오라고...

내심 서운했어요~ 그런걸 젤 늦게 저한테 물어본게...
또 나빼고 넷이서 그런 언제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속초가는날 또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안되니 셋이 잘 다녀오라고 했어요~

근데 단톡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화가 막 나더라구요~
여자친구들도 저한테 토요일에 바쁘냐든지, 아님 시간을 조정해볼까 라는 전화도 없었던 것이 너무 서운 했어요~
저는 일이 있을때 한명이라도 더 모이게 할려고 시간도 날짜도 조정하고 했는데...

젤 서운한건 그 예요~~
물론 제가 바빠 저빼고 넷이서 밥먹은 날에 나온 얘기고, 흐지부지 됐다가 당일에 갑자기 갔다지만....

딴사람은 몰라도 그만은 포커스를 저한테 맞춰야하지 않나요~

제가 그날 시간 안된다면, 딴사람을 설득하던가, 시간이 애매하면 저랑만이라도 시간을 맞추는게 맞지 않나요~

여자친구들 한테도 제가 막 뭐라하고, 그하고도 이틀동안 톡이 와도 답을 안하고 있어요~

이렇게 화내는 제가 이상한가요????



그도 저도 서로 사랑하지만 사랑의 온도차가 심한것 같아요~
저는 보고 싶으면 한밤중에도 뛰어가 만날수 있는데...
그를 위해선 내 시간을 포기하고 조절할수 있는데...

그를 맞추자니 저의 사랑의 온도가 자꾸 식어요~~ 거기에 합리적으로 생각하자는 그에 말에 급다운 되네요~~
사랑이 합리적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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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사랑에 합리적이라는 말이 맞나요? 감사패 0 22154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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