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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62]

가족관계가 참 어렵네요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셔서
저희한테 큰 도움을 못 주셨어요
전 큰딸이라 그걸 빨리 깨닫고
뭐든 제 힘으로 악착스럽게 살아왔네요..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런데 동생은 남들과 다른 가정환경에
굉장히 자격지심이 있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못 받는거에 대해서
불만이 많아요.. 물론 저도 그랬던적이 있지만..
사실 제가 돈을 해주고 싶어도 저도 사정이 있고
결혼 자금도 모아야 하고.. 가족이라도 선뜻
빌려주고 용돈 주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어렵게 살아서 그런가봐요...
돈 외에 상담이나 이것저것 정보등은
다 알아봐 주고 챙겨주는데 남동생은 이런건
알지도 못하고 가족이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남동생이 돈 없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저는 현실적으로 니가 알아서 해라 니 힘으로 해라
나도 그렇게 해왔다 집에 기대하지마라...
이런 이야기밖에 못 해주겠더라구요..
그러니 동생은 가족끼리 뭐 이러냐 .. 항상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고 어렵다고 말도 못 꺼내냐..
돈을 떠나서 같이 도와주고 알아봐줘야지
항상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냐며 서운 하다고
하더라구요..... 휴 전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와서
뭐가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간간히 용돈도 주고 도움주며 살아온거 같은데.. 동생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니
서운한가 봅니다.. 큰딸이라 부모님과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정말 힘들게 사시고... 없이 사는 분들인데 .... 이런 사정을 알기에 동생한테 더더욱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게 됩니다....
이런 사정 이야기는 동생한테 잘 안하고
걱정할까봐 저만 알고 말았는데... 중간 입장에서
저만 난처해 지고 이제 힘이 드네요.....
동생은 남자라 부모님과 살갑게 지내는것도 아니고
무슨일이 있을 시 항상 제가 부모님께 대신 말해주고 했는데.... 이 방법도 잘못된건지 싶고...
동생이 사회 초년생이라 많이 힘들어하는데
저도 여유없고 집도 여유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족끼리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말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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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가족관계... fdsc 0 72966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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