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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이 마음이 정상인지 함 봐주세요. [35]

여친과 저는 사는곳은 가까우나 제가 직장을 얼마전에 멀리 옮기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장거리 연애가 되어 잘해야 주 1회 봅니다.
그런데 제가 3월부터는 토요일에 직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게 있어 몇달간은 일요일에 잠시 얼굴 정도 볼 여유밖에 안됩니다.
토요일 밤늦게 내려가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일요일 시간내어 여친 얼굴 잠시 보고 다시 직장이 있는 먼곳으로 내려 가야합니다.
토요일 늦게 마치면 못내려 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음주에 회사 사정으로 여친과 가까운 곳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출장이 잡혀 월요일은 휴가를 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친보고 월요일 휴가내면 안돼? 라고 물으니 회사 사정상 어렵답니다.
그래서 좀 서운했지만 월요일 퇴근쯤 보자고 일단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니,
월요일은 오랜만에 부모님 일 좀 도와드려야 할 것 같아
일하다가 저녁때쯤 나가야 할 상황이라 월요일보다는 어차피 제가 출장이 있어 밖에 나가는 화요일에 만나면 어떨까해서 여친에게 "화요일 퇴근후 만나면 안될까?" 했더니 자기가 매주 화요일에 가는 취미 모임에 부총무를 맡고 있고 이번주에도 개인사정으로 빠져 그날은 그기에 꼭 가야 된다며 안된다네요.

그말을 들으니 한편 이해는 되면서도, 한편으론 여친이 상당히 서운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동안 저는 여친이 저를 보길 원하면 어떤 사적인 모임도 다 빠지며 여친을 만나러 갔는데, 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여친이 야속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평소 여친에게 "언제나, 그 어떤것보다 자기가 우선이야" 라고 말해왔고 그렇게 실천해 왔습니다.
여친도 그러한 저를 매우 고맙다고 말해 왔고요.
여친이 저를 좋아하는 큰 이유가 오직 자기만을 바라보기에 더욱 믿음이 가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모임 한번 빠지고 저와 만나자는 제의를 거절한 여친의 말이 서운한데,
이것이 보통의 감정인지, 아니면 제가 속이 좁은건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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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서운한 이 마음이 정상인지 함 봐주세요. 행복 0 27963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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