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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 넘게 만나왔지만 자주 다투고 헤어졌다만났다 반복해왔습니다.
남친은 이제 기분 나쁜 얘기만 나와도 피하기 일쑤고 계속 피한다고 몰아세우면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붓고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남친이 모두 잘못했단 생각을 했지만 제가 욕설이 튀어나올 정도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몰아세우지 않고 넘어가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고쳐보려고 했습니다. 사소한 것도 그냥 저의 욕심인 것들은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남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요.

몇일 전 남친 핸드폰을 봤는데 제 사진은 없고..
다른 여자의 사진 5장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항상 여자사람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있었고 저에게 할 말도 그 여자사람친구들에게도 했습니다. 전 마음에 안든다고 항상 얘기했습니다. 그냥 친구일뿐이라며 화를 내는 남친을 보면서 저도 화가났습니다. 보통 여자사람친구라면 용건만 간단히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 부분도 이해가 안 가고..
다른 여자가 자신의 사진을 보냈을 때도 그걸 보고도 저를 염두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그 여자가 저장하라고 했다. 그 여자가 사진을 보내는 데 어떡하냐? 이런말을 합니다.. 제가 화를 내면 그냥 알겠다고만 되풀이됩니다..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데 이렇게 어장관리하고. 화날 때마다 피하는 걸 보면서.. 저도 너무 지칩니다.
저도 집착이 심하긴 했습니다. 처음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동기모임을 간다고 해도 가지 못하게 했고..
남자친구들을 만난다고 해도 못가게 했습니다. 지금 그런 행동들을 조금씩 고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친 아버지가 남친이 어릴 때 이혼을 하셨고 새어머니가 남친을 키우셨는데.. 아버지가 폭력을 가끔 일삼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너무 화날 때 욕밖에 하지 않았는데.. 폭력성은 유전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폭력성을 닮을 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 두 가지만 해결이 된다면 정말 마음 놓고 잘지낼 수있을 것 같은데.. 결혼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남친이 저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해도 저는 남친을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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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답을주세요 그저멍하니 0 20249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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