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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네요 [133]

참 가슴이 답답하네요

4년 외국 생활에 돈벌어 집에 준거 밖에 없는데 돌아 오는건 이혼이네요

애들 두명에 이제 고2, 중2 되는데

난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던 건가요

물론 둘이 똑같으니까 이혼하겠지만 참 세상 살기가 싫어지네요

설마 서류 까지 정리 하겠어 했는데 오늘 동사무소 신고 해 버렸네요

이제 돌이킬수 있는 방법이 없겠지요

지금 이라도 돌이킬수 있으면 좋겠는데

동사무서 신고 하면 이제 취소가 않되는 거지요

 

아내는 괜찮을까요

난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애들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아직 40대 중반인데 앞으로 혼자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도 되고, 회사도 이제 실직해서 수입도 없는데 막막 하네요

왜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 하는지 그 심정이 이제는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같이 살땐 싸워도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내자신이 너무 무능해 보이고 싫어 지네요

이래서 아내가 이혼 했는지도 모르지요

 

애들 양육비 한달에 백만원씩 주기로 했는데

이제 실직했으니 뭘로 줄수 있나요

또 내년이면 대학도 가는데 대학 등록금도 달라 할텐데 뭘로 준비를 해야 하나요

대출을 받아도 갚기가 막막하고

그동안 모든 월급을 아내가 관리해서 난 따로 가지고 있는것도 없는데

뭐 월급도 쥐꼬리만 해서 모아논 돈도 없겠지만.......

 

참 세상 살기 싫어지네요

죽기도 쉽지 않고 살기도 쉽지 않네요

죽을 용기로 살면 더 잘살수 있다고 하는데 그럴 용기 조차 나지 않네요

 

참 힘들고 우울한 날들이 지속 되네요

 

날씨는 왜 이리 추운지 꼭 지금 내현실을 나타내 주는거 같네요

 

죽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새로운 삶을 살수는 있을까요

내 삶에서 웃는 날들이 올수 있을까요

 

이혼이 죄는 아닌데 아무에게도 애기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네요

이렇게 세상을 잘못 살고 있었다는게 후회도 되고

이럴때 찾아갈 친구 하나 없다는게 너무 바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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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가슴이 답답하네요 자연인 0 169000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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