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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26]

31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2살 연하 남친을 만나 2년 조금 넘게 만나고 있어요.

집안 형편상 그리고 제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결혼을 전제로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중입니다.

( 이 부분은 굳이 욕 안 하셔도 여자로서 감안하고 훗날 생길 염려까지 생각하고 있으니

 제외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만나면서 정확히는 2번째..아니... 이번에 3번째 이별을 맞이 할지도 모르겠어요.

둘다 남녀문제는 아직 없었고,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다투기만 하면 불 같은 성격이 똑같아

사소한 다툼이 커져 이별까지 갑니다.

 

다른 커플들도 많이 싸우고 때로는 이별도 하고 하겠죠.

 

저희도 이틀전까지만 해도 알콩달콩 다정한 커플모습이였지만 저녁식사에 있었던

작은 말다툼이 커져 이 상황까지 왔네요.

 

잘못의 원인이 누구한테 있든지 전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 이별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그만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이별을 말 못하는 점도 있지만 이별을 먼저 말하고

나서 후회하고 힘들어질 제  모습이  싫고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싸움이 크든 작든 상대방이 모진 말을 하고 저한테 못되게 굴어도 참는 편이예요.

 

예를 들어 서로 지기 싫어서 악악 대고 싸우다가 도가 넘치면 바락바락 대들기도 해요.

 " 니가 이러니깐 남자한테 맞기나 하지.."이런 식의 모진 말들 ..

그 사람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닌지 알면서도 저한테는 상처가 되죠.

그래도 화해하고 나면 전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에 내색 안해요.

 

 

하지만 제 남친은 다투고 잘못된 점을 서로 고치려는 노력을 하기 전에 항상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해요.

그럼 전 갑작스런 통보에 아이가 떼를 쓰듯 울어도 보고 빌면서 잡아도 보고 죽겠다고

협박도 해보고..그러다가 진짜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헤어짐을 받아 드립니다.

 

독하게 맘먹고 지내려고 하면 일주일,열흘 만에 다시 연락와서 다시 시작하자고 하고..

 

휴~ 제가 선택한 일들에 대해서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제발 싸우고 나서 먼저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말아달라 부탁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헤어지자네요. 우리는 서로 달라지지 않고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그만하고 싶대요.

 

노력도 안해보고 왜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판단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듯이 하냐고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이렇게 버팅기고 있습니다.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제가 남친보다 더 많이 좋아하는 감정이 크기에

항상 쿨하게 헤어지지도 못하고 약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도 곧 다가 올 그의 생일에 보여 줄 이벤트를 생각대로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붙잡아 보고 안되면 쿨하게 헤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스타일의 남친 행동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재미도 없고  정신없이 써내려 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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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 玉★▒ 0 23160 13.02.28
답글 . ▒★ 玉★▒ 0 296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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