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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오래된 이성친구... [87]

십년지기 친구랍시고 남편한테 뻐꾸기 날리는 여편네가 있어요.

미혼이고 34살에 학원강사랍니다.

십년동안 둘이 사귀네 마네 지랄했던 사이였던거 알아서

결혼하고나서 정리하라고 말했어요.

어차피 우리 결혼식도 안왔고 애기낳아도 축하문자도 없었어요. 우리 애기 돌잔치때도 안왔네요.

정리한줄 알았죠.

근데 남편 카스보다가 이년 이름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남편이 작년 빼빼로데이때 사진을 한장 보냈네요. 당시 저는 둘째 임신중에 이사갈집 일아보고 이삿짐 혼자 싸고 아무튼 돌쇠처럼 일하고 있었는데.

사랑고백하는 날은 아니지만 내 사랑을 받아주겠니? 라는 문구를 넣어서 남편의 십년 애칭 떡하니 달아서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그여자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진....
실명을 넣기 그랬던지 자기가 군대시절부터 사용하던 애칭으로 넣어서 보냈더라구요.

그 여자는 십년지기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라며 매번 고맙다고 댓글 달아두고......




남편 깨워서 이거 뭐냐 그랬더니 자기가 그런거 아니라고 딱 잡아떼네요.


저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하죠.

재산은 좆도 없어서 재산분할할거 없구요...

그나마 신혼부부특별공급으로 서울에 공공임대 10년후 분양권 전환되는 아파트 하나 당첨되서 월요일에 계약하러 가는데....


이것도 순전히 제가 임신을 연년생으로 해서
당첨된건데 이 남편새끼 주기 싫으네요.

청약통장을 남편이름으로 했는데.

저 이제 이사람들 어떻게 조져야 할까요.

저 다음달에 둘째 나오는데 용서가 안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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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의 오래된 이성친구... 고양이 0 138306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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