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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고수녀에게 당하다. [226]

아.. 추가로.. 뭐뭐뭐 빼면 나랑 비슷하다는둥 뭐뭐빼면 다 그렇다는둥..

뺄거 다 빼고 나면 60억 지구인이 다 똑같겠네요. ㅡㅡ;; 이 일련의 행태들이

일정한 목적과 이유로 인해서 돌아가더라는 겁니다.

 

저도 전 여친들 휴대폰 보자고 한적도 없고 본적도 없지만 이번엔 그랬던

이유가 촉이 안좋아서.. 남자도 여자만큼 정밀하진 않지만 촉은 있거든요.

연애초기에 걸린것도 있고.. 해서 보자고 했는데 아주 당황한 표정으로..

그런표정 첨봤거든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폰에 일기쓰는 분도

있는줄 몰랐네요. 그럴수는 있는거 같네요. 사진은 뭐.. 볼거 못볼거 다 본

사이에 좀 못나온 사진정도야.. 전 보통 만나면 제 폰을 그냥 여친에게

줍니다. 사실은 남자들 대부분 가방을 안 들고 다니니까.. 여름엔 넣고

다닐데가 마땅찮아서 여자들은 가방을 들고 다니니 넣어두라고.. ㅋㅋ;;;

하늘을 향해 한점 부끄럼 없이 당당하니까 그런것도 있고요.

 

물론 개별케이스 하나 하나 떼놓고 보면 그럴수도 있지요. 여자가 신중하다

라고 하시는분 있는데.. 물론 서른넘어서 여자가 이남자 저남자 사진 갈아가며

올려놓으면 헤픈여자처럼 보일까봐 그럴 수 있죠. 그건 결국 사랑하지 않는

다는 소리 아닌가요? 헤어질때를 대비해서 이미지 나빠질까봐 까지 걱정을

하는게 사랑인가요? 재는거지. 그것도 어머니께 인사시키고 결혼전제로

만나자고 사주받아서 궁합까지 보는단계인데 그런걱정까지 한다는건..

양다리가 아니더라도 문제있는 여자라고 봅니다. 그정도 리스크도 감수를

안하고 사랑을 한다.. 그게 사랑인지 모르겠네요. 시장에서 물건 고르는것도

아니고 원.. 암튼 위에건 2차 추가수정분입니다. 아래는 1차수정분이고요.

 

헐.. 요새 미즈넷 이슈가 별로 없나부네요 베스트까지갈줄은 몰랐는데..

히스토리를 세세하게 쓸 필요가 있나싶어서 나 혼자 착각하고 쑈한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있는거 같은데.. 나도 연애 해볼만큼 해봤고 나이도

있는데 그런거 같으면 벌써 발 뺐죠. 여자쪽 어머니께 인사도 드렸고

몇번을뵛고 사주달래서 여자쪽 어머니가 궁합도 봤었습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그러고 사랑한다고도 했었죠.

 

그리고 굳이 다 이야기 해봐야 내가 콩깍지 씌여서 바보짓 한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초기에 왠 남자에게서 톡이 와서 이여자랑 무슨 사이냐..

난 이여자 사랑한다 근데 아무리 봐도 이여자 남자관계가 너무 복잡하다

전남친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누구 누구 누구 지가 아는것만 네명이다

라면서 저한테는 아파서 병원간다고 한 날에 그남자와 대전에 데이트 갔다고

하더군요. 나한테는 병원간다 하고 하루종일 톡도 안되고 전화도 안받아서

병원가서 입원했나 하고 얼마나 걱정했던지..

 

이때 접었어야 하는데.. 온갖 구구절절한 사연과 변명 다 들으면서 그럴수도

있겠다고 믿어버렸죠.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그럴 수는 없는건데.. 콩깍지가

씌여서 감성이 앞서니까 그냥 믿게 되고 그 남자가 거짓말쟁이라고 믿어지게

되더라구요. 그 남자가 막판에 난 이 어장에서 빠진다고 난 이런이런 과정을

거쳐서 당했는데 너도 그렇게 될거라고.. 그때는 웃기고 있네 이 스토커같은놈

(그 여자가 정확히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지는 마음도 없는데 스토커처럼

따라다닌다고..) 경찰에 고발한다고 했었는데.. 내가 바보였죠. 그남자도

저처럼 그냥 이여자에게 당한 피해자중 하나일 뿐인데.. 아마 딴데가서는

제가 마치 자기를 따라다닌 스토커인양 표현을 하고 있겠죠? 하핫...;;

 

아 그리고 관계는 안했습니다. 물론 할려면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지만

결혼하기로 확정짓고 하고싶다는 의견을 존중해서 그거빼고 딴건 다 했습니다만..

양다리임을 확인한 딴 남자는 한거 같드라구요. 근데 오히려 안한게 다행이라

느꼈습니다. 양다리인지 아니면 문어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실 한두명 더 있다는

추측이 올법한 정황과 촉이 있어서.. 암튼 친구에게 그이야기 딱 듣는순간

그 여자가 너무 더럽다고 느껴졌고 더러운거하고 몸 안섞었음을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모 이해하실분도 있고못하실분도 있겠지만 진짜 결혼 할려고

했던 여자니까요.

 

큰돈 안썼으면 뭐 당한거냐고 하지만 내 감정과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게

더 괴씸합니다. 그애가 뭘 좋아할까 고민하고 직업이 요리쪽이라 좋아하는 음식

직접 만들어 도시락도 자주 싸가고 비싸진 않지만 툭툭 던졌던 것들 어디서

파는지 찾아서 사주고 몇일을 고민해서 편지도 써서 주고.. 참 허망하네요.

 

아 그리고 호칭말인데.. 동갑인데 그냥 서로 이름 부르면 될것을 오빠라고 하더군요.

첨에는 무의식적에 툭 나와서 어? 뭐지 하는 이상한 촉은 왔는데 자기는 연하는

별로라고 오빠같은 사람이 좋다고 동갑이지만 생일은 빠르니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고.. 전에 남친들 다 오빠였다고 실수로 나오긴 했다고..

 

에휴.. 내가 콩깍지가 씌어서 분명 돌이켜보면 이상한거였는데 다 그러려니 하고

다 믿었습니다. 병신이었죠. 끝내고 나서 스토리를 아는 직장동료들 남자고 여자고

심지어 주선해준 사람도 그여자 알면 알수록 안되겠다고 이상하다고 잘했다고

이제 병신짓 하지말고 좋은 여자 만나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다른여자 만납니다. 아에 어른이 중간에서 다리놔서 선봤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옆동네다 보니 설마 양다리는 안하겠지 하고 만납니다.

앞으로 소개팅은 안할려고요. 요새 선본다고 세번만나고 상견례 하는 시대도

아니고.. 나이가 차면 차라리 어른이 중신서서 만나는게 더 좋은거 같네요.

최소한 집안에 반대는 없겠지요. 집안끼리 알고 서로 오케이 한 후에 만나느거니..

전에 집안에 반대로 헤어졌던적이 있었거든요.

 

 

아래는 원래 있었던 본문입니다.

 

여기 게시판들 보면 참 대놓고 나쁜여자도 많고 그렇게 쉽게알 수 있는

여자에게 낚여서 돈 버리고 마음버린 남자들 많죠. 저는 어장관리녀에게

작년에 당했는데요.. 헤어짐을 작정하고통보하고 한달간 폐인처럼 살았죠.

 

이젠 뭐 어느정도 정리도 되고다른사람도 만나고 해서 정보공유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의 행동패턴을 설명드릴테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보통의 초급어장관리녀와 달리 선물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데이트비용도 거의 반을 부담할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내지 말라고

해도 먼저 내버립니다. 거기서 저도 이여자는 참괜찮은 여자구나.. 하고

당하는 첫 단추가 된거죠. 그럼 보통 여자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느냐.. 

 

일단 둘 사이의 연애과정을 절대 카스나 카톡에 공개하지않습니다.

언젠가 한번 요구했더니 자기에겐 카스는 공적인 공간이라고 (공예품같은거

만드는 자영업자임) 자기 가족사진도 안올린다고 그러더군요. 남들이 자기

사생활 아는게 싫다고..업무상 지인도 많아서 그런게 공개되는게 싫다고.. 

 

그리고 휴대폰도 공개 안합니다. 자기도 연애 몇번 해봤지만 휴대폰 공개를

해본적이 없다고 전남친들은 아무도 보자고 한적이없다고 하면서 아주

우회적으로 의심하고 쪼잔한 남자로 스스로 자책하게 만듭니다. 특히 사진보는걸

싫어합니다. 또한 같이 사진찍는걸 싫어합니다. 특히나 자기폰으로는 절대

같이 안찍죠.

 

데이트가도 경치나 풍경이나 음식 같은것만 찍지요.기껏해야 혼자 셀카찍고..

카스에도 그런건 올라가더군요. 공적인 공간이래놓고.. 그런건 공적인가보네요? 

 

그리고 나와 함께 있을때는 카톡온거 거의 확인 안합니다. 전화가 와도 안받습니다.

이것과 연계되어서 분명히 잘 시간이 아닌데도 카톡을 확인 안하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딱 데이트하기 좋은 저녁시간 몇시간 동안말이지요. 아에 아침까지 확인 안했다면

그날따라 피곤해서 잤겠거니.. 하겠는데 12시 넘어서 읽죠. 읽은거 확인하고

전화해보면 일하느라 바빴다, 피곤해서 잤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이 패턴이 특정하게 반복이 됩니다. 특정요일이나 특정시간대에.. 딱 데이트로

추정 할만하게.. 

 

단 둘이서만 있을때는 이여자가 정말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껴질 만큼 잘해줍니다.

불특정다수가 있는 곳에 갈때도 그렇게 해줍니다. 그런데내 지인들과 같이 만날때, 혹은

그여자 지인들과 같이 만날때는 완전히 무뚝뚝해 집니다. 마치 이제 겨우 알아가고 있는

사이인양.. 

 

연인들만의 중요한 날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자기는 그런거 개의치 않는 여자인양..

여기서 또 호감이 생기죠. 이벤트나 선물같은것만 바라는여자들과 다르구나.. 하면서..

그러나 진실은 몸은 한개인데 크리스마스에 두명을 동시에 만날 수 없지 않겠습니까?

해돋이를 동시에 두명과 함께할 수는 없는거지요. 그런거죠. 

 

기념일이나 중요한날을 챙기지 않으니 당연히 선물도 안줍니다. 그 흔한 크리스마스

카드하나 못받았습니다. 물론 우연하게 그런날에 바쁜 직업을가지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사람이 마음만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그런건 챙깁니다. 여러놈에게 다 해줄려니

시간없고 힘드니 그냥 다 안해주는거죠. 

 

핑계가 정말 많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연인관계에서 당연시 하는것들을 하자고 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들어보면 정말 그럴싸합니다. 하기사 수많은

놈에게 다 테스트 해본 액기스일텐데 논리에 허점이 없고 반박할 여지가 없죠. 

 

예전에 했던말을 또 합니다. 당연하죠. 여러놈 만나니까 예전에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한거죠. 이름이나 둘만의 애칭보단 오빠나 자기같은 범용적인 호칭을 선호합니다.

실수로 다른남자 이름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물론 애칭을 쓰더라도 우리의 히스토리나

내 특징이 담겨있지 않는 아무에게 써도 될법한걸 쓰죠. 

 

아무리 봐도 약골은 아닌데 툭하면 아프고 툭하면 못만날 정도로 피곤합니다.

심지어 구체적인 사유까지 댑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대더라 그건갑다 합니다. 이러면 토달기 힘들죠.. 그 주사를 맞았는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만나는 남자마다 써먹었겠죠. 이거 한번 맞으면 정말 몇달은 우려먹을만하더군요. 

 

물론 정말 그랬을 수도 있고 모든게 다 오해였을 수도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듣다보면 그럴싸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스토리가 나오니까요. 저도 사실 확신은 가지지 못했지만 이런 저런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의심병환자가 되어가고 너무 힘들어서 내 정신이 망가질까봐 미쳐갈까봐 제가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확신을 가지게 된건 헤어진 후 친구가 사실은.. 이라고 꺼낸 말 때문이었죠.

위에 썼다시피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공간 그러니까 쇼핑같은걸 할때는 정말 누가봐도

다정스런 연인처럼 행동하죠. 자기 여친과 쇼핑을 갔다가 우연히 다른남자와 그렇게

하고 있는걸 봤다고 하더군요. 나에겐그냥 친한 오빠라고 했는 사람과.. 친구와 그 여친

모두 이 여자와 두번만나 밥먹고 술마셨기 때문에 다른사람과 착각할 확률은 제로니까

확신했죠.  암튼간에.. 결론은 그렇습니다.. 의심스런 정황이 너무 많은 여자라면그게

정말 의심이 아닐 확률이 거의 백퍼라는 겁니다.

 

일단 사귀는 단계로 판단된다면 사귀자고 하고 카톡 카스에 오픈하자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거 안하는 여자는 백퍼 다른 누군가가 있거나 혹은 지금은 없더라도 더 나은

남자가 있으면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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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어장관리고수녀에게 당하다. 휘천 0 265541 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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