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나 몰래 전남친 만나고 한다는 소리가.. [149]

안녕하세요
전 어제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여친의 바람기..
제 부서 옆자리에 앉은 후배와 바람이 났었죠
그것때문에 작년 12월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건데
저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서 정말 잘하겠다고해서
올해 1월에 다시 만났죠

처음엔 저에게 정말 잘하더군요
저를 두고 바람피던 생각이 나서 미울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하면 결혼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여친이 좀 특이해서
여자 동성 친구는 거의 없고 남자가 대부분이었고
그 남자들이 하나같이 전남친들이었답니다

지금은 그냥 친구로 지낸다고 하면서
주고받는 연락은 거의 어장관리 수준이어서
제가 한번 크게 화를 냈고
다시는 내 앞에서 전남친들의 문자나 카톡이나
전화오는거 보이지 말하고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헤어질뻔도 했는데
여친도 한동안은 제말대로 전남친들의
연락을 씹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일은 바로 그저께.. 지난 토요일에
터졌죠
우연히 여친의 핸드폰 통화내역을 보게되었는데
저하고 전남친하고 통화를 번갈아가면서
했더군요 완전 어이가 없어서 이거 뭐냐고 따졌더니

전남친이 중국에 몇년 동안 가게되어
연락이 온거라고 하더군요
만났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안만났다고 하네요
통화만 한거라고 보기엔 횟수가 너무 잦았고
저와 여친이 만나지 않은 석가탄신일에
집중적으로 통화를 한 기록이있고
그 이후에도 매일같이 했더군요

저는 왠지 둘이 만났을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기분이 찝찝해서 전남친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왜 남친 있는데 자꾸 전화하냐고. 다신 전화하지
말라고..
전남친은 많이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석가탄신일에 만나고 싶어서 여친을 만났고
남친 있냐고 물어봤더니 여친이 남친없다고
했더랍니다... 그래서 계속 연락했던거라네요

전 완전 비참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도 작년 가을부터 만나고 중간에 헤어졌어도
9개월은 만났는데 그 9개월이란 시간동안
저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여친의 노리개가
된거같더군요

왜 거짓말했냐고 따져도
왜 남친 없냐고 했냐고 물어도
여친은 자기가 전남친을 만났어도
나를 향한 마음이 변한게 없는데
왜그러냐는 말만 되풀이해서
저는 완전히 정이 떨어져서 어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완전 기분이 더럽네요
원래 여친과 작년에 헤어진것도
여친의 이해하기 힘든 바람기때문이었습니다
오히려 자기의 연애는 항상 이래왔다면서
저보러 속좁다고 하네요

여친이 무슨 생각으로 저를 멀쩡하게
만나고 있으면서 전남친에게 지금 만나는
남친 없다고 한걸까요?
아무리 전남친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더라도
최소한 만나는 사람이있다고 얘기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여러분 생각은어떠신가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나 몰래 전남친 만나고 한다는 소리가.. 아싸웁스 0 97818 12.06.04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