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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는 맞는데 계속 살아가는 나 [37]

결혼 14년
아이는 5살
30대후반 애기아빠는 40대중반
애기가 생기기전에는 나름행복한 부부로 소문이낫엇는데
가게시작하면서 애기도 생기고. 5년동안 불행한일만 생기네요
애기 아빠는 술을 처음 만낫을땐 소주 3잔마시고 자던 사람이라 나만 치맥햇엇는데 지금은 2병 주량이라 할수잇을 정도로 마시네요
2병마셔도 되는데 술먹음 그다음날은 일 못나가요
술해독을 못하는거죠. 그걸아는데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나갓다하면 곤드레가되여서 들어오곤해요
근데 17년 이한해동안은. 술먹음 집에 안들어오네요
저희가 가게를 하니깐 친구만나러 가게 정리하고 12시에 나가요
처음엔 친구만나고 노래방도. 다니고 히더라구요
그때부터 많이 싸웟죠
저는 외박하지마라
그사람은 12시에 나갓는데 왜. 외박이냐
오후 12시에 들어올때도 잇는데 외박아니라네요
그러다. 노래방 웨이터랑. 친하게지내더니
아가씨랑 잣다네요
한번은 실수라하지만 한번이 아니구요
중간에 싸우고. 화해하고. 여자는 절대아니라고해서. 믿고 술먹을러 가지못한다고 햇는데
크리스마스 그날 애기가. 독감으로. 입원을햇죠
금요일날 퇴원한다햇는데 목요일 아침에. 갑자기 퇴원해도 된다하셔서. 전화햇더니. 안받고 톡으로 병윈에서 닝겔맞고잇다. 감기가 와서 믿엇죠. 천천히 와도 되니깐 천천히 오라고
근데. 카드 명의가 다 제꺼라 병원갓음 카드 결제할껀데. 카드사용안햇더라구요
그다음날 좋게 물어봣어요
병원에서 카드안썻냐구
카드 안챙겨서 현금내고. 현금영수증을 햇대요
근데 현금영수증 내역도 알아보니 없어요(가게 제 명의)
알아보고 오후에 가게나가서. 물어봣죠
현금 영수증 내역이 없는데 어느 병원갓냐. 잘못된것같다 발행안한것같다구 그러니 어느 병원갓으니. 좀잇다 발행해서 온다네요
제가 그병윈에 전화햇더니. 진료받은적 없대요
거짓말인거죠
그러구. 또 거짓말에 속아서 화해하고 3일지나 사고가 터지네요
가게서 톡와서는 친구중에 누가오는데 잠깐 나갓다가 집에가도 되냐구. 당연 안돼. 라고햇는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 2시반 안들어왓네 전화햇죠 들어오라구. 알앗어. 한마디하고. 그담부터는 전화도 안받고 톡도 안받고 저녁 5시까지. 기다렷는데 아무런 소식도. 없고 시댁에 알렷죠
시부모님 오시고. 신고하자해서. 신고햇더니 파출소에. 나오셔서 위치추적은 안된다 그럼 자주 다니는 노래방 웨이타랑 통화햇는데 그 아가씨를. 모른다고하는데 모를수가없다 그쪽이랑 연결 됏을꺼라고 경찰분보고. 웨이타한테가서 물어보시라고 햇더니 좀. 잇다 전화왓어요 경찰한테서. 잘잇고 낼 들어온다하니 걱정하지말라고
그러고 제가 다시 전회하니 받고서는 지금 멀리서. 술취햇으니 못간다 낼 들어가서. 얘기하자 그러고 그다음날 낮 12시에. 들어와서는 잘못햇다. 다신안그럴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다 한마다 그래서 그래 여자잇니 물어보니 실수로 한번잣다. 근데 한번이 아니잖아. 물으니 답을 안하고 정리햇다고만 답하네요
그러고. 지금 3일 지낫는데 한마디 말도 없어요
전 이게. 이혼 사유라고하지만
애기가 잇으니 어찌됏던 참고 살자
한번은 용서하자. 생각은 하는데. 잘못을 하고도 말한마디 없는게. 넘 실네요
말이 없는 사람이라 그동안은 답답한일 많앗지만 이번만큼은. 손이발이되도록 빌어도 시원치않은데 말. 한만디 안하는사람 휴. ~~넘 넘 실네요
애기가 어려서. 성인될때까지만이리도 가정 유지하고싶은데. 하루하루 우울한 엄마보는것도 불행이겟죠
인생사 정답은. 없다지만
사는게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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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혼사유는 맞는데 계속 살아가는 나 최설화 0 33422 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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