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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남편이 오늘 하늘나라로 갔어요.. [45]

7년전...절친의 남편이 직장암 4기 판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등 힘든 기간을 잘 이겨내고 괜찮은듯 지내고있었습니다.
몸에 좋다는건 다 해서 먹이고 기죽을까봐 옷도 깔끔하게 ..누구보다도 참 열심히 간병을 했습니다.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낮엔 항암치료다니고 밤엔 새벽까지 장사를하고..누구보다 억척스럽게 산 친군데 너무 허무하게 남편이 떠나버렸어요
아침에 돌잔치가 있어 참석하고..진행자의 센스넘치는 멘트에 회사 동료들이랑 정신없이 웃고 나와었는데..집앞 엘리베이터에 도착해서 꺼내 본 핸드폰에 ..애들아빠 하늘나라로갔다..는 짧은 글을 보고선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했고..친구목소리를 듣는 순간 펑펑 같이 울었습니다.
참 어진사람이었는데..넘 허무하게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 추운날 떠났는지 마음이 헛헛합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더이상 아푸지말고..남은 생이 또 있다면 다음엔 건강하게 부디 좋은 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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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친구의 남편이 오늘 하늘나라로 갔어요.. 호박공주 0 109857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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