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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에요. [55]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러 댓글들을 보니 생각의 폭이 조금 넓어지네요~~모두모두 복받으세요~^^


저도 대학 졸업 후 일 쉰적없이 출산직전까지 했었네요..
자랑은 아니고 그냥 댓글에 집에서 놀지말고 돈벌란 소리가
몇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해서 글 남깁니다..

전 적은월급 이었지만 착실히 모으고 집에서 좀 도와주셔서 지금은 제명의로 월세도 받고 있구요...
육아휴직때까지 급여가 나와서 경제에 보탬됐구요..
원장자격증도 있고 지금은 애키우면서 경력도 쌓는다는 생각하며 애키우고 있네요..
신랑에게는 애가 좀 클때까지만
내가 애 보겠다고 그때까지만 힘들어도 노력해보자고
몇번을 이야기 했었고.. 좋은 말로도 해봤고..

그리고 애가 낮잠을 자지않고 일찍 7시반~8시 잠들기에
퇴근(5시~6시)후 밥차리고 애 자기전까지 함께 있고싶은 제 마음이 욕심은 아닌거 아닌가요...?
애쉬면 그 이후에 쭉 쉴수있는데.. 꼭 그시간에 자기 운동을 가고.. 애 잘때쯤 밥을 먹으려고 하니...전 이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랑 계속 바쁘다 작년 가을부터 올해 지금까지 널널히 일하고 있는걸 제가 알기에 요구한 것들이었는데..
휴... 많은 댓글들 참고하겠습니다..ㅜㅜ




내나이 34살..
집안의 결혼압박에 죽을 것 같았던 시절 마침 그 타이밍에 서로 호감이 가서 만났던 남자
(지금 신랑)랑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4년차에 지금 4살 아들한명 있구요.
얼마전까지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사랑이 식었거나 아니었거나.. 둘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아들을 어떤 기관에 아직 보내지않고 홀로 육아하는 사람입니다.. 일은 육아휴직 후 그만두었습니다.
초등돌봄교실 교사였으나 도저히 어린 내자식 두고
다른 아이들을 잘 볼 수 없겠더라구요..

아이는 저희 부부의 교육철학도 있었고 힘들지만 아이커가는 모습이 넘 예뻐서 옆에 더 두고 싶었던 제 마음도 있었기에 조금 더 데리고 있자고 한 것이 오늘날이 되었네요..

신랑은 제가 임신했을 때부터도 느꼈지만 함께 무엇을
하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이고 혼자 인생 사는 것 같은 느낌은 있었어요..
최근까지도 역시 육아및 가사에 공감하지 못하고 혼자 따로 노는 듯한느낌은 계속들었습니다..

나 아프다 해도 자기 몸 피곤한게 더 중요한 사람이고
애 아플때도 자기 피곤한 몸이 우선이고
집에서는 항상 늘어져있거나 잠자거나
애앞에서도 자기 쉰다며 스마트폰하길 다반사
제가 먼저 애랑 좀 놀아주라고 이야기 하기전엔 절대
애랑 안놀아요.
얼마전엔 감기몸살로 알아누우셨었는데 운동은 또 가시더라구요.. 자기 하고싶은건 꼭 해야하는 성격이에요..
반대로 하기싫은건 요리조리 피해가지요...
여지껏 쌓여온 감정들이 종종 폭발해서 막 화내고 소리질렀던 적도 있고 몇일전도 그런 신랑태도로 제가 너무 화가나서
막 이야기했어요..

오늘 생각이 정리가 되었네요..
언제인가부터 신랑에게 이야기 할 땐 눈물도 안나오고
화만 나는게.. 맘여리고 눈물 많은 내가 이제 강해진건가.. 싶었는데 사랑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사람도 나도 서로 사랑하지 않는구나..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다른 애아빠들은 평소에 어떤지 궁금해서요..저희 신랑같은지., 아닌지..내가 넘 내생활 없이
살아서 예민한건지..
그리고 또 하나는 여행가서 다른 아빠들은 어떤가요?
다들 방관자처럼 있나요? 피곤하다면서..뒤로 빠져있고
그런가요? 애들이랑 잘 안놀아 주나요?
참고로 하는 일에서 올해 어떻게 시간이 많이 생겨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요.

저희가 여행지에서 차타고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긴한데 신랑은 거의 운전만 하고 자고 먹는것만 해요.. 나머지 애챙기고 뭐하는건 다 제가 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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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결혼 4년차에요. 푸핫~ >. 0 35591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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