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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왔네요. [75]

예전 식용유 글썼다가 지운사람입니다. 당시에 글쓴이 이름이 본인 실명으로 되어있었고...

그 여자의 친구가 여기서 제 글을 봤다고 얘기해서 부득이 삭제를 했습니다.

많은 격렬와 질타를 모든걸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전에 이혼을 했습니다.

협의이혼으로 1달만에 종결되었고, 이혼서류 접수일에 바로 짐싸서 그 여자 어머니 집으로 보내버렸네요. 1개월 동안 아무생각없이 빈집에서 혼자 술만 엄청먹었습니다. 과연 잘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숙려기간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가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마음 독하게 먹었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그 여자와 관계된 모든것을 다끊고 지냈습니다.

원래 혼자살아 그런지 또 금방 혼자가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이혼선고일 참석하면서 다시 봤습니다. 보고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우리 양가부몬님 보지 말고 살자고...내가  24시간동안 일해서라도 너하나는 부양할테니 양가다 연락끊고 멀리가자고...그러니 안된다네요. 사실 하루전에 어머님이랑 아버님이 전화오셔서 두분다 "내일이 이혼 마지막 날이지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라. 우린 안봐도 된다. 니가 좋으면 되는거다. 너 행복하라고 지금껏 잘 참아왔는데...이런 결론이 나면 마치 우리가 죄인이 된거같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날 정말 미친듯이 울었던거 같습니다. 새벽까지 울다 지쳐 잠든다는게 먼지 알게된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말을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여자 엄마는 확실하게 구청신고까지 마무리 다하고 집에 들어오라는 응원도 했다네요. 정말 이건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모든 구청까지의 업무를 마치고 잘 살아라. 그동안 고생했다. 한마디를 했습니다. 참....사람 인성이라는게 그래 니도~~이러면서 가더군요. 비오는 날이였는데....태워줄려다가 말았네요.ㅋㅋㅋ 그렇게 정리하고 지금은 혼자입니다.

원래부터 아파트를 답답해 하는 성격이라 다시 부모님소유의 주택으로 리모델링해서 이사하고 제가 결혼생활하면서 잃었었던 친구와 가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주에 한번씩은 3시간 거리의 부모님집에 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일도 도와드리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있고...주변 친구들도 이혼한 제가 너무 밝아 보여서 좋답니다. 항상 모임떄 모여도 늘 전화받고 인상쓰고 먼저가고...어두워 보엿다고 하네요. 정말 이렇게 하루하루 사는게 요즘엔 행복하네요. 그래도 글 올렸었다가 지우기도 했고 결론은 말씀을 드려야 할거 같아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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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돌탕이 0 165579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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