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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중요한건데..왜그러는거니? [268]

헉.....;;
요 며칠 바빠서 글 올려놓은 걸 깜빡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와봤는데... 많은 조회수와 답글 보고 놀랬습니다.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합니다

과반수 이상이 잠자리까지 한 사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증거나 물증이 없으니 단정하기엔 감당하기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 그래서 감당하지 못할 물증없는 의심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봤자 저만 의처증 남자고 이상한 사람밖에 더 되겠습니까..그래도 저도 사람이라 많은 부분이 찜찜한건 부정할수는 없지만요..

지금 심정은 솔직하게 와이프가 내 여자긴 하지만(법적으로도 그렇죠) 어색함과 공허함이 동반해오는 여자 같습니다. 예전같이 편하지가 않다는 거겠죠..머릿속은 그러지말자 하는데 마음속으로는 그게 안되 그래서 제 속은 답답합니다.

이혼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애가 제일 걸리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제 앞날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애때문이라도 절대 이혼하지 말자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더 이상 와이프한테 이 애기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땐 피눈물도 없이 처갓집 어르신께 말씀드리고 갈라설 생각입니다. 그리고 불시에 한번 폰 만질 기회가 있을땐 그땐 확실히 봐야겠죠
(연애시절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제가 임의적으로 절대 폰을 본적도 없고 단속도 한적 없는 본인입니다.)

그냥 저도 맞바람을 한번 비스므리 하게 쳐볼까요?^^;; 유치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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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폰으로 글을 쓰게 되어 두서가 없어도 이해바랍니다.
전 30대 중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결혼생활은 대략 4년정도 되었네요..
아이는 하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입니다.

한달전에 늦은 밤 11시쯤..
잠을 자려다 와이프가 폰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길래 제가 해준다고 폰을 받아들었죠...

그때 와이프 폰으로 오는 장문의 카톡...
어렴풋 위에서 내려오는 팝업으로 보게되었는데
남자이름으로 반말로 오는 카톡이여서 동창인가 싶었죠..뭐 대략적인 내용은 와이프 반응에 실망을 해서
서운하고 화를 내는듯한 뉘앙스의 내용..

설정을 완료하고 와이프한테 카톡왔다고 폰을 주는데
당황함이 역력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냐고 하니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전출간 직장 상사죠..남자상사..전 한번 봤어요

근데 상사지만 직급상 서로 반말하기엔 위계질서가 있는 조직입니다. 그 상사는 저랑 나이가 같구요..

암튼 서로 반말까지 하는 사이인거 같습니다.
이건 좀 이상하다 싶어서 와이프한테 카톡 내용좀 보자 싶었는데 폰을 받자마자 지워버렸더군요..

그럼 "너 지금 이 남자한테 온 카톡내용은 봤니?" 하니간 그내용도 보지 못할정도로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지워버린 대화목록....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추궁했죠.. 그 남자가 전출간 곳에서 적응하는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고민을 들어준거 뿐이라는 말과 함께 친해서 반말로 서로 하는거라는 대답..

그러더니 기분나빠할거 같아서 지웠다는 말이 이어지는데 떳떳한 내용은 아닌가봅니다. 그러니 지웠겠죠..그러더니 저한테 앵기는데..손이 떨려서 뿌리쳤습니다.

근데 이해가 안갑니다. 그곳도 유부남 유부녀가 직장동료라는 이름으로 밤늦게 카톡으로 고민을 대화하는거랑..서로 반말한다고 하는 사이까지 발전한 게..
저도 그 조직에 다니는 같은 직장인데(저는 다른지점임), 직급상 반말을 할 사이는 없었죠..10년째 다니고 있지만..
아무리 전 친한 동료라도 결혼한 여자라면 더더욱 조심하죠
(위에도 언급했듯이 조직관계상 상호 존대하는 조직문화임)

반년전에 와이프가 편지와 함께 받아온 선물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한바탕 한적이 있지만 그 선물을 준 남자를 찾지는 못해서 억울해 있었는데 잊었다 싶었지만 금번 계기로 선물준 사람이 그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선물을 받아왔을 때(편지 내용이 좀 의심됐음) 첫번째..이번 일로 두번째..경고를 해두었죠. 한번만 더 신뢰에 금가는 일 생기면 너 안본다고..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답답합니다. 여러모로..
아무리 그래도 유부남 유부녀가 본 남편 마누라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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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신뢰가 중요한건데..왜그러는거니? 바늘이 0 297959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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