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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하고 서럽게 만드는 남편 [45]

둘째 막달 임산부입니다.
남편은 서울..저와 6살 첫째아이는 인천에 사는 주말부부죠..
출산예정일은 12월 27일..
근데 첫째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노산이라 그런지
좀 많이 움직이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네요..
저번주부터는 한번씩 배가 뭉칠때마다 통증이 전보다 쎄지기도하고..주중에 남편없이 아이랑 지내다보니 혼자있다가 산통올까봐 불안해서 첫째아이 유치원 출석일수 채워야되는(공립유치원) 날짜까지는 남편더러 인천집에서 출퇴근 해달라 부탁했습니다.

근데 12월인 주말부터 월요일 연차써서 같이 있다가 병원다녀오고나서 새벽1시까지 티비보다가 남편이 서울집에 가겠다는 겁니다.

전에 12월부터 여기서 출근하라니까 거절은 못하고 눈치는 보아하니 하기싫은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애아빠니까 2주정도는 책임감으로 불편감수할줄알았는데 예상을깨고 서울에 간다고 하니 서운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

그렇잖아도 애낳는것에 관심도 없어보이고 무뚝뚝해서 서운했는데 완전 기름부어버리네요

산통은 온전히 나눌수 없으니 다른거라도 도와줄생각을 해야지
가지말라니까 남편도 짜증을 내네?
나도 짜증나서 애는 나혼자 낳는거냐고 빽지르고 방에 들어와서
왜그리 쉽게 남편이 변했을거라 착각하고 둘째를 가졌는지 후회되서 이불킥하면서 잠못자고 있는데 이자식은 거실서 코골며 자네...

첫째는 몰라서 겁없이 낳았는데 산통을 알고나니 겁나서
대학병원에서 출산하려고 잡아놨는데 병원비가 쎄서
하루인데 저렴한병원으로 옮길까 순간순간 고민했었는데
남편이 하는짓보니 저인간 믿느니 의술이라도 의지해야할듯해서 더이상 고민 안할거다.
저인간 의지말고 돈걱정도 하지말고 내몸만 생각해야지..


아우..남은 내인생..어쩔..

남같은 남편..계륵같은 남편...알콩달콩 살고싶었는데..
이번생은 망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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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서운하고 서럽게 만드는 남편 그런사람 0 98961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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