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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남편한테 어디냐고 계속 문자하는 동료여직원 [74]

남편과 저는 같은 직장 다니다가
저는 이직하고 남편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전체회식 하고 제가 아는 남자동기직원이
고맙게도 술취한 남편을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집와서 씻고 자고있는데 남편 폰이 계속 징징 거려서 보니
저도 알고있는 여직원이 어디야? 안올꼬야? 빨리와
이런 문자를 계속 보내는겁니다
분명 2차 3차 자리인 곳에 오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부르는 것보단 다른 상사가
누구누구 불러서 오라해라 해서 문자보내는것도
같은 직장생활해봐서 알고 있고요

근데 술취해서 온것도 짜증나는데 몇십분 간격으로
문자를 저런식으로 보내는게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그래서 톡으로 지금 잘자고 있고, 이런식으로 반말하는건 아닌것 같다고 하니 순간 남편이 보낸줄알고 보이스톡 한것 같았어요 보이스톡 왔길래 받으려니 끊겨서
다시 보이스톡 하니 안받고 일반전화하니 한참후에 받네요

도대체 어디로 오라는거냐하니
ㅇㅇ동 어디에서 모임중이라네요
저랑 대화중에도 네네 아닌 응응 하기에
내가 아직 같은 직장동료인줄 아냐고
반말 하지말라고 말하고
앞으로 남편한테 이런 연락하지 말라고 주의하라니까
다른 상사가 연락해놓으라하면 연락해야된다네요

그래서 어디야? 안올거야? 라고 물었냐고
그럴때는 ㅇㅇㅇ 님이 어디로 오라고 연락해주라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오실수 오시면 오세요 하는게 맞지
누가 어디냐고 빨리오라고 얘기하냐면서 한참 훈계질했네요

계속 생각나면 화가나고 짜증납니다ㅜ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한 처신이 될까요?

참고로 남편도 그 여직원한테 형식적으로 대하면서
반말하지말라고 하는데도 콧방귀 뀐다네요
저희 부부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한테도
네네 가 아닌 응응 거립니다 짜증 ㅜ

현명한 처신방법 좀 알려주세요!!

후기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글자수 제한으로 원글에 남겨요

남편한테 회사에선 말없냐하니까
자꾸 자기를 피하더래요
다른 남자동료한테 그날 무슨일 있었냐고 누가 나를 찾았느냐하고 물으니
아무도 남편을 찾지 않았대요
둥료 여직원 본인이 혼자 문자보내고 톡보내고 한거죠 그말듣고 더 화나고..
동료 남자분이 왜 그러냐 하니까
사실은 여자동료가 문자를 새벽에 남겨서 좀 곤란했다고하니
와이프가 화 안내더냐고 묻더래요 그분도 유뷰남이랗ㅎㅎㅎ
뭔가 공감해주는 것 같고 내 복잡한 마음이 이상한게 아니구나 하고 안도감이 들었어요
여튼 여직원도 차라리 남편한테 바로와서 미안하다고 했으면 끝났을껄
남편이 다른 남자동료한테 물어보게 되어 사내에 곧 소문도 날거같고 여튼 그래요


금요일에 그일 있고나서 오늘 5시 넘어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무슨일있었는지 기억안난다고 하더라고요
카톡 내용보니 잘못한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전화하려고 했대요
그래서 저는기억 안난다는 말에 더 화가나서
통화내용 녹음했고, 나는 정확히 다 기억하고 있으니 요목조목 짚어주겠다며
사과받아야 할 부분을 말했더니 자꾸 변명하기에 (술자리에 누가 안보이면 연락하는 스타일이라고 남편 말고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싹 다 연락했다고) -> 남편은 술자리 끝나고 간다고 했대요 ~ 다른 무리의 동료들이랑
제가 말끊지 말라고 하고 여자,총각이랑 유부남이랑 같냐고 뭐라하고
여러가지로 제가 하고싶은 말 다 했어요
동료 여직원도 다 듣고나서 어떤말을해도 변명일테니 죄송하다고 해서
제가 앞으로는 공적인 일로만 만나고 사적인 일로는 연락도 하지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했어요
내일 출근하면 남편한테도 사과하라고 했고요

남편도 본의아니게 오해 받고 괜히 동료여직원의 문자로 인해 하루종일 들들 볶이다가
여직원의 사과 전화로 일단락 되면서
본인이 술안먹고 일찍 왔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거라면서 눈물도 막흘리고 ..;

아무튼 3일동안 짜증나고 새벽까지 못 자고 맘고생한 걸 보상받을순 없지만
지금이라도 전화가와서 속이 좀 풀려요 ㅠㅠㅠㅠ

또 다시 이런일 있으면 그땐 전화로만 끝나지 않을 거라고 동료여직원한테 말했어요
알고보니 저 뒤끝있더라고요 ㅎ

아무튼 해결은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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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새벽에남편한테 어디냐고 계속 문자하는 동... UU 0 137609 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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