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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 [131]



결혼한 딸아이 가족이 온다한다.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마음이
저혼자 설레발을 치고 풍선처럼
붕붕 떠오른다.

친정이라해도 멀리 떨어져 있으니
자주 못 본다.
가깝게 살아서 가끔씩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차도 같이 마시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주위에 그런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다.

자주 오지 못하는 친정이라....
아이들이 온다고 하면
괜스레 마음이 분주해진다.

누가 뭐라 할 것도 아닌데...
커튼을 뜯어 빨고
모기망 청소를 하고
무슨 반찬을 만들까
어디를 놀러갈까
같이 무엇을 할까...

모처럼 친정이라고 왔는데
간만에 처가라고 왔는데...
유쾌하고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쉬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자신들의 인생들을 살아가느라
나름대로 부대끼고 힘들었던 고단함을
단 며칠이라도
말끔하게 잊고
엄마 아빠의 품안에서
넉넉한 마음의 부자가 되어서
돌아가기를 바란다.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이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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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딸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 사과가 좋아 0 120292 18.08.02
답글 사랑해요 엄마^^ 파도 0 855 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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