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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 [857]

재혼해서 20대 딸하고 살고있어요..
몇년을 참고 참았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는 거 같아
함 올려봐요..

딸아이는 아주 예쁘고 착해요..
근데 지저분하고 엄청나게 게으르고
잠이 무지하게 많아요.. 잠때문에 알바를 못한다고..
그래서 속 터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1. 방을 절대 치우지 않아요.. 제가 치워주면
하루도 못가 돼지우리가 돼요..

2. 자기가 마신 컵도 안 씻어요.. 무조건 씽크대행..
락스로 깨끗이 해놓은 씽크대에 라면 끓여먹고
접시 냄비 컵 고대로 집어놓고.. 컵은 무슨 간지인지..
영화 캐릭터 빨대컵으로 마시고 그대로 씽크대에
넣어놔요..

3. 쓰레기를 식탁에 올려놔요..
베란다에 쓰레기통이 있어요.. 그걸 내놓기 싫어서
식탁에 자기가 버리고 싶은 쓰레기를 올려놔요..

4. 배달음식 정리를 안해요..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피자면 피자박스 안에 온갖 쓰레기를 잔득 넣고 식탁에 올려놔요.. 누구보고 치우라는 건지..

5. 상을 다 차릴 때까지 나오지 않고 숟가락 젓가락도
놓지 않고 밥 국 다 떠주면 그제서야 앉아서
잘먹겠습니다 하고 먹고 잘먹었습니다 하고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사실만 썼어요...
남편은 애 다 커서 손 갈것도 없다고 하는데
이 정도 아이는
그냥 평범한 20대 인건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지..
아이가 내아이가 아니라 안좋게 보이는건지
정말 짜증나서 한마디 하고 싶은데
계모라서 그런 생각 가지나 싶어 한마디도
못해봤어요...
보통 다 큰딸들과 어떻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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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짜증나요.. 바보 0 322604 18.06.04
답글 보통 다 그래요. bluesky 0 657 18.06.07
답글 요즘애들 거의 그래요 aby3366 0 902 18.06.06
답글 친엄마들도 짜증나긴 매한가지... 개구리 0 3216 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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