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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도보기 싫은 남편- 나 갱년기일까요? [173]

저 47세 5세 아들 8세 딸 둔 엄마입니다.

결혼을 늦게 했구요.


결혼전 시댁에 엄청잘했더라구요 그래서 가진건 별로 없고

월급통장 시부모 갖고 쓰고 .

그래서 결혼 하면서 돈관리는 무조건 제가 했습니다.


월급타면 저의 통장으로 송금해주는 걸로.

9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결혼해서 1년은 직장다녔고 나름 그만두고 출산후

많은 시간은 아니었어도 과외해서 아이들 우유값 과자값, 장난감 사줄정도는 벌었습니다.


집도 3년전 대출 끼고 샀지만 지금은 대출 갚고 남을 정도로 집값이 많이 올랐구요.

둘째 젖먹이면서 부동산 왔다갔다 하고 발품 팔아서 나름 열심히 다녔네요.

월수금은 과외하고 주고 화목은 집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또 아이 유천에서

올때 맞춰서 집에 오고.


지금은 초등1학년에 5세 아이가 얼집을 너무 가기싫어해서 그냥 집에서 데리고 있습니다.

하던과외는 애들 델고 도저히 힘들어서 작년에 접었고 짬짬히 주식 공부해서 용돈벌고 있구요.

작년엔 애기 아빠 연봉 3분에 1정도 벌었나봐요. 애기 아빠가 연봉이 좀 됩니다.


가끔 남편이 그럽니다. "월급 안준다!" 저의 기억으로는 한 4번째 정도 들었나봅니다.


집사고 아이들 육아 거의 저의 의견으로 결정해서 합니다.

집안일은 1도 안도와 주구요 육아는 같이 드러누워 쉬는 날 티비보는게 전부.

집안일 왜 안도와주냐고 하니까"월급갖다 주잔아" 합니다.


 

모든 일은 집에 오면 미주알 고주알 다 얘기 해주는 편이구요.

회사가 바쁜회사라 작년까지만해도 토욜도 2주에 한번씩쉬고

주중에도 아침 7시에 나가면 10시에 퇴근해서 들어오는 날이 거의 98%


저는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침은 6시에 일어나서 꼭 해줬습니다

9년동안 살면서 몸이 정말 아픈날 한 10번정도 못해준것 같네요.


근데 "월급안준다 !" 이 말이 왜이렇게 슬픈게 내마음에 내리 꽃히는지....

"아!!나 이 결혼 정말 잘못한거 맞는 것같아" 지금은 아이들이고 뭐고

다 시댁에 데려다주고 끝내버리고 싶은 욱한 마음이 생깁니다.


시댁은 "니가 머 한게 있냐고 하고 "니 애미 애비가 그러 가리키냐고 " 해서

안보고 산지 3년 됐나봅니다. -이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남자 아 "진짜 짜증나네요"


그래서 "월급 안준다는 걸로 협박하는 거냐?" 했습니다.

앞으로 월급 송급하지 말고 애들 캐어 하는 거부터 집안 살림 다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아무소리 안하네요.


아!!이제 좀 만이 진저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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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꼴도보기 싫은 남편- 나 갱년기일까요? 럭키 0 164611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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