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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캐나다 가서 젊은 남자랑 바람이 났어요. [240]


안녕하세요. 얼마전 까지 할리팩스에서 평범한 생활을 꿈꾸던 한 사랑스러운 아들의 아빠이자 가장입니다. 현재는 모든 걸 포기하고 아이와 한국에 돌아와 있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어디에도 말할 곳이 없어 이렇게라도 글을 올립니다.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쓰고 길지만 부디 꼭 읽어주십시오. 


작년에 할리팩스에 와이프와 아이를 먼저 보내고 전재산 6000만원을 모두 아내 계좌로 송금해주었습니다. 

그 뒤에 저는 몇 달동안 한국에 남아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어가기 위해 아둥바둥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7년12월 할리팩스로 넘어갔습니다.

아내는 이미 CLLC 어학원비와 생활비등으로 몇 달 동안 제가 보낸 6000만원중에서 2500만원이라는 돈을 지출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할리팩스에 오고 한달 뒤 아내가 술을 먹으러가서 연락이 닿지않는이유로 다퉜고 아내는 며칠후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사실 싸우기전 초반에 자기 어학원 친구라면서 집에 대려온 어린 남자아이가 저를 경계하고 악수할때 비정상적으로 손을 꽉 잡고 흔드는 것을 느끼며 뭔가 있다는 것을 직감했고. 

아내가 이혼을 빨리 요구하는게 의심스러워 사설탐정을 고용했습니다. 사실 제가 틀렸길 하루에도 수백번 기도하고 바라며 결과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월달부터는 아예 집에도 들어오지않고 무조건 이혼해달라 요구하고 옷만갈아입고 또 어디론가 나가버렸습니다. 

전화도 받지 않았고, 코 앞에 있는 아이 유치원에 들러 얼굴 한번을 보러 오지도 않았으며, 


아이가 엄마를 보고싶어하니 일요일에 함께 다니던 케네디언 교회만이라도 나와달라 했지만 

나중에는 집에도 거의 들리지도않고 교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설탐정의 결과물을 봤을때 저는 정말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미 그 남자아이의 집에서 살림을 차려 같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주 멀리 사는것도 아닌 같은 퀸풀코트 맞은편 아파트에서 오래전부터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저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이혼을 해주고, 재산도 반으로 나눠 주고, 아이키우기 힘들다는 와이프 의견 맞추어 아이도 당연히 제가 잘 키우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그 어린 남자애와 살수 있도록 그냥 꼴보기 싫어 집을 나간다고 했으니 짐을 싸서 나가라고 와이프를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나간지 1시간 정도 이 후 와이프가 불현듯 저에게 문자를 하나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너 혼자 한국으로 꺼져라. 돈 주기 싫다. 아이를 데리고 꺼져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문자를 보자마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고,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게 그 두명이 살고있는 아파트 빌딩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문 앞에서 망설이고 있을때 안에서 시끄럽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고 그 남자가 칼을 들었는지 칼을 내려놓으라 하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저는 또 와이프가 않좋은 일을 당할까 걱정이 되어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과 함께 그 집에 들어섰을때 그 둘은 뻔뻔하게 누나는 잠시 놀러왔다며 거짓말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모아놓은 불륜 증거들이 많았고 이미 평소에 알고지내던 변호사 분께 자료를 모두 넘긴 뒤였고 변호사는 제 승낙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옛날부터 알고있었으나 그냥 참고 있었다고 말하자. 와이프는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사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와이프계좌에 남아있던 모든 돈을 돌려받았고 (그 돈마저도 방세 계약된 나머지 및 어린이집비를 제외하고 겨우 2800만원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는 저에게 끝까지 협의이혼만 해달라, 그 남자아이는 제발 상간남으로 고소하지 말아달라 이 두 가지만을 빌었습니다. 


그 경찰소동이 있고 저와 아이의 짐을 모두 정리하여 한국으로 보냈고 

협의이혼은 해주지 않은 상태로 현재 한국에 와버렸습니다. 


사실 그 이후에도 사설탐정에게 부탁하여 둘의 상황을 알려달라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상황을 보고 받고 저는 또 한번 충격을 받아 이렇게 하소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살던 집에 있던 짐을 아예 그 남자 집으로 옮겨 둘이 본격적으로 살림을 차렸다는 증거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가 할리팩스에 없으니 이제 둘이 더 자유롭게 만나는 것이 었죠. 

지금까지 와이프는 아이의 소식을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 


신이 있다면 정말 그 두사람이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밝게 웃어주는 제 아들을 볼때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뜯어질것 같이 아픕니다. 


CLLC 어학원 다니는 한국인 여자 30대 J모씨, 내가 당신을 믿고, 당신을 사랑했던 그 긴 세월들이 당신이 한 몇달동안의 불륜과 거짓말들로 인해 다 허송세월이 된것 같고 앞으로 이제 누구를 믿고 살수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그렇게 내앞에서 미안하다며 울며불며 해놓고 나 한국 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 짐 싹다 옮기고, 그 남자애랑 너무 행복하게 지내는 당신 모습 보니까, 정말......당신이란 사람 무섭다. 


CLLC 레벨 6 인지 7인지 모르겠는 한국인 20대 M모씨 남의 가정 파탄내고, 남의 자식 엄마없는 자식 만들고 둘이서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아직 어리니까. 

당신은 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아무렇지 않게 또 인생을 살겠지요. 하지만 꼭 기억하세요. 모든 일은 언젠가 반드시 똑같이 돌아옵니다. 

앞으로 둘이 같은 컬리지 가서 꼭 행복하게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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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와이프가 캐나다 가서 젊은 남자랑 바람이 났... 은정 0 269160 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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