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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남자 [568]

40대중후반 부부인데 저희는 주말부부로 생활한지가 8년째입니다
아내는 서울집에서 고등학생인 딸과 둘이 살며 전업주부입니다
제가 아내한테 매달 생활비를 600만원씩 보내주는데 아내가 가계부를 쓰지 않아서 구체적인 사용처는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보내준 돈의 일부를 남자와 데이트비용으로 사용했더군요 진짜 경천동지할 일입니다
아내가 남자가 있다는건 작년 여름에 알았으나 설마 그럴리가 없을거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주말에 집에 갔을때 우연히 아내의 핸드폰을 보게 됐어요 평상시에 제가 아내를 믿고 의심하지 않으니 남자가 있으면서도 비번도 잠그지 않고 저를 조금도 의식하지 않고 방심한것 같아요
카톡을 지우지도 않고 대화내용이 그대로 있었는데 눈을 의심할 정도로 남에게 공개하지 못할 온통 음란한 내용뿐이었습니다
제가 추측하기에는 한두번 선을 넘은 사이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톡내용을 보자마자 너무 화가 나서 아내의 뺨을 한대 세게 때리고 윽박지르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무섭게 다그쳤더니 남자가 있다고 이실직고하네요
뻔히 남편이 있는 여자가 왜 외간남자를 만났냐고 했더니 외로워서 그랬다고 그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는 다른 남자와 놀아난 여자와는 더러워서 더는 같이 못산다고 이혼할 준비나 하라고 하고 집을 나왔는데 회사에 내려와서 화를 삭이고 혼자서 며칠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내가 진심으로 울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저의 책임도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는 상황에서 꼭 이혼만이 능사일까란 생각이 드는데 만약에 이혼하지 않고 용서한다면 예전처럼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살아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두번 다시 외간남자를 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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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아내의남자 산수유 0 299902 18.03.22
답글 글쎄요... 숨은꽃 0 146 18.04.18
답글 여자의 끼 도날드버드 0 5712 18.03.24
답글 우선 서로의 마음을 치료하세요 바람의 아들 0 2155 18.03.23
답글 자 생각을 해 봅시다. 단테 0 3780 18.03.22
답글 또 신고 하겠지..자넨 경험 많으니 잘알겠지... dalong 0 2776 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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