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재혼했는데 제가 섣부른 판단을했네요 [302]

소도시에 사는 45세 남자인데요
아내가 저외에 또 다른 남자가 오래전부터 있었다는걸 뒤늦게 알고 1년 전에 이혼했네요.
이혼하고 6개월후에 친구와이프의 소개로 이쁘장하게 생긴 46세의 이혼녀를 알게 되어 재혼을 전제로 몇번 만나보니 여자지만 성격도 화끈하고 여러가지로 우리가 서로 잘맞는것 같아 피차 외로운 사람들이라 앞뒤 잴거없이 속전속결로 혼인신고만 하고 우리집에서 제 2의 결혼생활을 시작했죠 여자는 전남편이 애를 데려가서 3년째 혼자 살았지만 아직 내집도 없고 전재산이 돈천만원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혼자 살면서 그동안 돈도 못벌고 뭐했나 모르겠네요.저는 집값 2억을 포함하여 재산이 3억은 되거든요.와이프와 정식으로 부부가 되어 동거를 시작하면서는 한달에 생활비로 200만원씩 와이프에게 주는데 저는 실상 밥은 일주일이면 집에서는 한두끼나 먹을거여요
하여튼ᆢ 와이프와 재혼한지 이제 막 6개월이 지났는데 지인을 통하여 재혼한 와이프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들었네요
이곳은 작은 도시라 지역이 좁기때문에 한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입니다.재혼한 와이프는 저의 전처와 여고동창인데 학교때부터 끼있는 유명한 날라리였고 와일드한 전처와는 아삼육이었다고 전해주네요 물론 그때부터 두사람 다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고요
와이프는 결혼한후에도 바람피다 전남편한테 들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네요
몇번을 걸렸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륜을 계속 저질러 끝내는 전남편한테 이혼당했다고 하네요.
얘기를 다 듣고보니 저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군요.남자고 여자고 이쯤되면 바람도 습관이고 중독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요한건 이렇게 남자관계가 문란한 여자와 제가 재혼했다는 사실입니다.
재혼 6개월간 와이프를 지켜본 결과 평일에는 미용실에 열심히 다니는데 휴일인 매주 일요일에는 어김없이 친구들 만난다고 오전에 일찍 나갔다 밤늦게 귀가하는데 들어올때는 꼭 술에 취해서 들어오네요 지금 생각하니 평일에는 시간이 없으니 일요일에만 남자를 만나는것 같네요 저는 전처와 헤어지고 얼마 안있다 현재 와이프와 재혼했는데 기껏해야 자기 날라리친구랑 재혼했다고 전처가 손가락질 하겠네요. 그렇다면 더 정들기전에, 또 나중에 이래저래 마음 고생하기전에 이쯤에서 와이프와 정리하는게 나을지, 이왕 재혼한거 조금더 살아보는게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론을 내릴수 없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재혼했는데 제가 섣부른 판단을했네요 남태평양 0 205636 18.03.01
답글 재혼은 그렇게 서두르는거 아닙니다 영영 0 2409 18.03.02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