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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타박하는 남편...같이 볼게요. [209]

밥을 먹을때면 항상 품평을 해요. 에피소드를 몇가지 적어볼게요. 멸치볶음이 너무 달다. 깨는 왜 넣었냐.. 담부턴 이렇게 하지마라.. 청국장을 끓여주면 냉장고에서 마른 오징어를 꺼내서 넣어 먹어요..김치를 먹으면서도 양념이 너무 많다. 담부턴 잘해라. 그러면 저는 그러죠. 음식할때마다 양념을 딱딱 맞출수 있는게 아니라 간을 내맘대로 할수가 없다고요.. 그러니 당신의견을 최대한 생각해서 요리하긴 하지만 맛은 장담할수없다고요. 음식만든사람 수고를 생각해서 그냥좀 먹어달라고 부탁해요. 그리고 저는 제음식이 괜찮거든요.. 너무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구요. 아이도 잘먹어주고요. 남편도 맛있다고 할때도 많아요. 한번은 맛있다고 잘먹고 또한번은 잔소리 해가며 먹고하니 어떨때는 저도 짜증이 훅하고 올라올때가 많아요.
남편은 도저히 그냥 먹을수가 없데요. 자기 입맛에 맞게 하려고 자꾸 잔소리를 할수밖에 없데요.
자기는 잔소리가 아니라네요.
자기 입맛을 알려주는거래요.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는 맘이 상하고 기분이 좋지 않아요. 제가 속이 좁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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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반찬 타박하는 남편...같이 볼게요. 제이 0 41986 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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