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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지 이해가.... [68]

동서랑 남편이랑 시동생때문에 통화 하는거요

나보다 친한가해서 기분별론건 이해가 되는대

댓글을 읽다보니 너무 막 나가는거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시동생일이면 형이나 동생이 잴 잘알고 의논이 될거고

사람마다 말을 편하게 하고 듣고 하는 사람이 있는거잖아요

꼭 여자는 여자하고 남자는 남자하고 해야 하는건지

저는 여자지만 여자랑 얘기하다보면 묘한 질투비슷한

위로하지만 위로받지못하는 느낌이 있는 여자도 많더라고요

괜찮아? 하면서

진심인거 같지않은....물론

여자는 다그렇고 남자는 안그렇다가 아니고

동성과 이성을 꼭 그렇게 나눠야 되는건지


지난년도에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어요

남편은 생전에 시동생이랑 친했고

집안에서 제일 바지런해서

일요일이면 다만 몇시간이라도 병간호해줘서

제가 숨을 쉴수 있었어요

상중에도 손님도 맞아주고 열심히 챙겨주는대

동서 표정이 싸하더라고요

왜저래? 왜저렇게 나대?? 하면서요

발인때 아들이 없으니 조카가 사진을 들라고 상조회사사람이 말하니

꼭 그래야하냐고 싫은 표정이고

주방좀 챙겨달라니 왜 자기한테 시키냐는 표정이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스스로 안해주고 다 저한테 하라고 얘기하고

작은아버님이 칫솔이 있나 물어보니 그것도 저한테 사다 놓으라고 얘기하니

평소 친하게 지내고 챙겨줬던 일들이 아득하더라고요

상 끝나고 고맙다 술한잔 사고 싶어도

동서 싸한 표정이 생각나고 시동생만 불러 그동안 고마웠다 얘기하자니

진짜 댓글들처럼 이상한 사람 될꺼같고....

나이드니(많진않아요) 남자 여자 아닌게 대부분인대

이젠 그러면 안될꺼 같아요

혼자라서 더 눈총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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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제가 이상한지 이해가.... 나깨비 0 166521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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